원피스 설정 무리수라고 생각되는 열매들 분석
물론 악마의 열매 자체가 만화에 나오는 허구의 요소인걸 인정하지만 만화내 설정으로 봐서도 너무 했다 싶은것들을 뽑아봤습니다.
1. 호르호르 열매(이반코프)
- 엠포리오 남성(여성) 호르몬으로 남자 여자를 바꿔버림.. 1권의 쿠이나 에피소드, 강해지고 싶은 타시기의 에피소드 등을 생각하면 나왔다는게 놀라운 열매
그리고 엠포리오 텐션호르몬, 엠포리오 치유호르몬.. 완전 개사기임.. 다 죽어가는 사람 찌르기만 하면 다시 풀파워가 됨..
물론 '수명을 깎는다' 는 페널티를 부여하긴 했지만 사실 해적이라는 자체가 수명을 딱히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는거.. 바다에서 싸우다 언제 죽어도 모르는게 해적인데 오래살고싶어서 해적하는 사람은 없을듯
2. 도톰도톰 열매(쿠마)
- 발바닥에 닿기만 해도 3일 밤낮을 날라가버림..; 게다가 랜덤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지정한 곳으로 갈수있다는 것..
원피스 세계관의 특징 중 하나인 '그랜드라인의 자기장 이상', '캄 벨트의 특수성' 등을 그냥 싹 무시함.. 그랜드라인 특징상 특수한 로그포스가 없으면 정상적인 항해자체가 불가능하고.. 전설의 인물인 레일리 정도 돼야 겨우 헤엄쳐서 섬을 다닐 수 있음.. 여인섬 정도까지 가려면 해루석으로 만들어진 특수한 배가 아니면 거의 다니는게 불가능한데도 그냥 무시하고 정확하게 섬을 향하여 날라가버림
아마도 녹 업 스트림 또는 하이웨스트 정상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고 설정된 하늘섬도 그냥 보낼 수 있을거 같음
그 외에도 고통을 튕겨내는것 역시 너무한 설정..
3. 부활부활 열매(브룩)
- 이건 나중에 따로 크게 언급될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죽은사람이 멀쩡히 살아나는 자체가 무리수로 보임.. 게다가 2년후 등장하는 유령 정찰 등은 ..시노쿠니 조차 무시..
4. 수술수술 열매(로)
- 너무 잡다한 특성이 많고 여러가지 요소가 기존 열매에 비해 이질적임..
양다리를 잃은 녀석들도 척척 붙여주고(1권 샹크스 팔 잃은 에피소드와 비교하면 황당) 킨에몬등의 예를 볼 때 ROOM을 벗어나도 효과가 유지된다는게 무리수..
스모커 대사에서 보면 '저 ROOM 안에서는 수술대 위의 환자가 된다'고 하지만 수술대에서 벗어나도 얼굴이 조각난 채로 살아있음..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심장 도려내진 상태에서도 살수있다는 것과 심장 외의 무언가가 바껴버리는 샘블즈..
사실 어느정도 패기에 의해 능력이 좌우된다고 볼 때 만약 최강자 흰수염이 이거 먹었다면 아카이누 이런애들 해병 아무나랑 샘블즈 해버리면 걍 바보됐을듯..; 근거리 기술도 아니고 원거리임..
5. 표적표적 열매(반더덱켄)
- 이건 열매특성 자체는 크게 무리수도 아니고 오히려 기발한 편이면서 아주 강한편도 아니지만..
무려 '고대병기(포세이돈)의 힘'으로만 작동시킬 수 있는 전설의 방주 노아를 그냥 집어 던져버림..;
반더덱켄이 그렇게 패기가 강한 편도 아니고.. 그냥 다른 큰 물체도 아닌 고대병기를 동력으로 하는게 노아인데.. 그냥 던짐..
해왕류 대사에서도 '이건 우리들만이 끌 수 있게 설계된 배야' 라고 하는데.. 반더덱켄은 끄는것도 아니고 던질수 있다는게 ..
땅에다가 손 짚고나면 지구도 던져버릴 기세임..
달에가서 달 만진후에 지구 던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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