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논쟁중인 샹크스와 미호크의 실력차이
안녕하세요
뭐 항상 꾸준히 등장했던 논란이지만
요즘 들어 원피스게시판에 한창 미호크와 샹크스의 실력관련 논쟁이 많더군요
이에 대해 연구를 해보자 합니다.
참고로 연구에 대한 결론은 '샹크스와 미호크의 실력은 누가 더 강한지 알 수 없다.' 입니다.
(조금이라도 근소하게 강하다는건 서로 누가 이기더라도 인정할수있는 정도니 동급이라 치겠습니다.)
일단 미호크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세계최강의 검사로 칭해집니다.
하지만 이런 설정상으로도 샹크스가 밀린다는걸 증명하기에는 뭔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캐릭터북 설정을 무시한 주관적의견이기 때문에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칭호라는건 자신이 붙이는게 아닌 사람들이 붙이는 겁니다.
샹크스가 검사라고 가정했을때 미호크는 그당시 동격이던 샹크스와 결판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미호크=샹크스로 알던 사람들은 샹크스 팔이 잘린 후 당연히 미호크>샹크스가 됬을거라고 생각하고 미호크에게 세계최강의 검사라는 칭호를 붙이게 됩니다. 또한 캐릭터 북도 원피스 세계관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설정을 풀어놓았을 수도 있구요.
샹크스가 사황이 된 시기
여기에선 샹크스가 사황이된 시기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아래 그림처럼 샹크스는 10년전에 이스트 블루를 거점으로 항해를 하고 있었죠(에피소드오브루피엔 정확한 상황이 나와있었죠)
또한 흰수염이 인정할만큼의 실력자였다는걸로 보아 그랜드라인에서도 어느정도 실력을 떨친해적입니다.
하지만 이 그림 처럼 빨간머리와 흰수염의 접촉으로 세계정부는 난리가 납니다.
움직이면 손을 쓸수 없을 정도의 세력이고 전령을 보낸 것 마저도 알정도로 철저히 경계합니다.
즉 샹크스가 사황이된 시기는 이스트 블루항해후 팔이 잘리고 나서 입니다.
샹크스의 성장력
그런데 어떻게 한팔뿐인 샹크스가 전에 두팔일때에도 호각이었는데 현재도 호각일 수 있느냐??
검을 주로 사용하는(검사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왼손잡이 해적으로서 왼팔을 잃었습니다.
그럼 전투력은 전보다 훨씬 약해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만약 팔이 잘리고 난 직후에 미호크와 검을 겨뤘다면 샹크스가 졌겠죠.
하지만 샹크스는 놀랍게도 팔이 잘리고 나서 사황이 되어있었죠.
샹크스는 정점에 설 자질이있는 자가 가지고 태어난다는 패왕색의 패기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패기는 가장 강한 단계인 3단계입니다.
(패왕색의 패기의 단계설정에 관해서는 팬북인 블루딥의 내용에 참조되어있습니다.)
또 팔이 잘린 당시 샹크스의 나이는 27세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이 있었겠죠. 즉 샹크스의 성장속도를 무시하지 못한다는 의견입니다.
(현재 샹크스와 미호크의 차이가 근소한 상태에서 샹크스 팔이 잘리지 않았다면 샹크스는 미호크보다 훨씬 강했겠죠)
즉 팔이 잘린 후 더 성장해서 사황의 자리까지 올라 팔이 잘려서 떨어진 전투력을 극복해낸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성장할거라는 분이 계시는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대해적시대 개막의 세대는 대해적시대 최악의 세대로 세상은 변화했죠.
즉 만화상 샹크스는 사황으로서 정점으로 남을 뿐 더 성장하지는 않을 거라는 소리입니다.
미호크의 성장력
여기서 나오는 반박은 미호크는 샹크스가 클떄 놀고 먹었냐?
미호크 성장속도는 팔장애인에게도 잡힐정도로 쓰레기인가?
여기에선 샹크스가 사황이고 미호크가 칠무해인데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샹크스는 팔이 없는데에도 불구하고 더 혹독하게 사황의 자리까지 올랐죠
하지만 미호크는 칠무해가 되었습니다.
둘은 같은 성격의 해적이지만 여기엔 큰 포인트가 있습니다.
일단 사황은 신세계에 군림하는 4인의 대해적들 입니다.
그리고 칠무해는 정부와 협정을 맺고 서로 공생적인 존재죠.
샹크스는 세력유지와 영토보존등으로 험난한 신세계에서 활약하는 대해적입니다.
게다가 샹크스의 움직임에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말하자면 골치아픈 레벨이죠.
또한 에이스건 등으로 흰수염과 대립하는 상황도 가집니다.
하지만 미호크는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집니다.
일단 대해적인건 같지만 정부로부터 자유롭고 어디든지 다닙니다.
그렇다고 딱히 할것도 없고 정상전쟁급의 대규모 전쟁의 원군이 아니라면
클리크를 박살내는등의 취미생활을 하죠.
즉 이것의 차이가 큽니다.
샹크스또한 파티와 연회를 즐기길 좋아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거의 험난한 신세계에서 세력에 대한 전쟁으로 살아가죠.
즉 샹크스로서는 강해질 수 밖에 없는 배경에서 살아갔고 미호크는 이미 최강의 자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데로 살아갔죠
(이런 상황의 다른 예로는
모리아는 만화속에서 전에 사황 카이도우와 맞먹을 정도의 해적이라 칭해 집니다.
하지만 칠무해인 모리아는 루키인 루피에게 패했고 카이도우는 현재 신세계의 사황이 되어있죠.
어느정도 성장속도의 갭이 있었을거라 생각하죠. 미호크와 샹크스는 이정도 까진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상황이라 봅니다.)
그럼 샹크스가 미호크 보다 쎈가?
위의 결론에서 밝혔듯이 그것또한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샹크스의 세력이 미호크는 상대도 안될정도로 큰건 맞지만 1대1에선 미호크는 밀리지 않을 겁니다.
샹크스는 아직도 미호크를 라이벌로 인식합니다.
게다가 미호크가 대단한 인물인 것도 맞죠.
또한 한팔뿐인에서 역시 한팔의 공백이란것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작중 표현됬죠.
즉 미호크가 최강의 설정인이상 샹크스는 그보다 월등히 강해지긴 어렵고
한팔을 극복하고 다시 세계최강의검사 미호크와 동급일 정도로 강해졌다 라고 봅니다.
(내용과는 별개로 미호크는 샹크스와의 싸움을 두번이나 거절했죠..
아마도 미호크와 샹크스를 붙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생각난걸 힘들게 써보았습니다.
무작정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욕만 하지 말아주시고
한번 잘 읽어주시고,누구는 이렇게 생각하더라..저럴 수 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론에 대해 반박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유없이 분란조장이나 시비를 거는 내용이라면 일절 무시하겠으니 이해 바랍니다.
근거가 부족한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또한 샹크스가 패왕색의 최종단계인 3단계와 왼손잡이인 것은
작가의 설정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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