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켄파치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소설을 빼고, 원작에 나온 묘사로만 연구글을 씁니다! 편의상 반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Q: 켄파치가 페르니다한테 왼팔만 남고 사지가 다 잘린 이유가 뭔가요???
A: 좋은 질문이다. 결론부터 말해주자면, 작가는 그 이유를 ‘작품 전체에’ 깔아 두었다.
작품을 보는 눈이 좋다면 그 이유를 바로 찾아낼 수 있게 되지.
힌트를 먼저 준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좋아. 대놓고 답을 내주겠다.
보이는가? 켄파치의 대사! 이제 구멍이 뚫려서 대등해졌단다.
켄파치는 작중상 자기보다 훨씬 하수인 적을 만나면, ‘대등해질만한 핸디캡’을 준다.
이 경우, 켄파치는 진즉에 페르니다의 정체가 ‘영왕의 왼팔’ 인 것을 파악하고
의도적으로 ‘자신의 왼팔’만을 남겨둔 채 적에게 내어 준 것이다. 켄파치가 적이 너무 약하다고,패널티가 없으면 안되겠다고 미리 파악한 것이다.
이것은 켄파치가 얼마나 적을 파악 잘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고, 단순한 힘캐가 아닌 지능으로 적을 파악하는 능력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켄파치는 스스로의 재미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다.
Q: 근데요, 동료 사신 다 죽고 부하들 죽어나가는데 그럼 켄파치 대장자격 없고 인성 쓰레기네요
A: 괜찮은 질문이다. 그럼 대답 전에, 사진 세 장을 보고가자.
느끼는 것이 있는가? 그럼 이번엔 이 사진을 보여주겠다
이것은 단순 대장들의 성격에 불과하다. 인성으로 치자면 오히려 위의 두 대장이 훨씬 심한 것이다. 켄파치는 부하가 죽던말던 ‘내버려둔 것’에 불과하지만, 나머지 둘은 부하를 ‘죽인 것’이다. 그것도 통수로.(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세상에서 가장 나쁜 짓이 ‘배반’이라 생각한다.) 사실 퀸시의 침입이나, 여화의 침입이나 정령정 입장에선 동일한 상황인 것이다. 켄파치는 여화의 침입때도 저런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성격이 그럴 뿐이다. 좋은 성격이라고 할 순 없지만, 훨씬 더 고약한 성격을 가진 둘이 있다는 걸 기억 해줘라. Q: 켄파치 왼팔 하나 남았는데 이제 리타이어 아닌가요? A: 역시 좋은 질문이다. 비슷한 사례가 하나 있었다. 보이는가? 지금 그는 잠시 누워서 감히 자신의 사냥감을 스틸한 마유리가 어떻게 싸우는지 구경을 하고 있을 뿐, 리타이어가 아닌 것이다. 실제로 켄파치는 저 격렬한 노이트라와의 싸움 직후.. (켄파치 싸움에 말려들어 갈갈이 찢길까봐 구경만하는 뱌쿠야) 에스파다의 0번째로 강한 야미와 싸워서 박살냈다. 그에게 상처는 싸우는데 전혀 장애가 되는 요소가 아닌 것이다.
Q: 와 그럼 마유리가 졸렬 할뿐, 켄파치는 사냥감을 스틸 당한 것에 불과하네요? A: 이제 전문가의 길로 오고 있다. 바로 그렇다. 켄파치는 사냥감을 스틸 당한 것에 불과하다. 보면 알겠지만, 마유리는 켄파치를 평소부터 항상 무서워했다. 이번에 그 앞에서 힘을 보여주고 증명하고 싶어서 사냥감을 스틸 해서까지 싸우고 있는 중인데, 지켜 봐야 하겠다. Q:켄파치는 그럼 지금 얼마만큼이나 강한건데요? A:상당히 괜찮은 질문이다. 하급대원드립 ㄴㄴ) ‘무월고’에게는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자라키 역시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묘사가 된다.(안대+천타상태) 나비젠<베놈젠 (베놈젠=초월자) 그리고 베놈젠< 무월고 (초월자) 그럼 자라키는 베놈젠과 무월고 중 어느 차원에 위치한 초월자일까? 그건 나도 정확히 알 수 없다. 둘 사이일 수 도있고, 어쩌면 무월고 보다 높은 경지일 수 도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운석편의 우주과학자들이 하는 말로는 약 500KM에 달하는 운석(그레미의 운석이 이정도 크기라고 연구된바 있다.) 부수려면, 핵폭탄 ‘수천 발’이 동시에 터지는 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지속 딜로 핵폭탄 수천 발을 쏘면 운석의 중력으로 복구가 되므로 저 수천 발이 1초만에 터져야 한다는 소리다. 그리고 자라키 켄파치에게는 1. 안대풀기 2. 그가 스스로 채운 족쇄 풀기 3. 만해 4. 양손 사용 이라는 네 번의 초월 기회가 더 남아있다. 그는 풀 해방 시 무월고보다도 강한 최강자인 것이다. 보기만해도 눈물과 콧물이 나오며 손발이 저리고 감동으로 온몸이 떨리는, 그의 사진을 보며 연구글을 끝마치겠다. 연구글 이라기보단, 원작에 나오는 상황을 그대로 가져다 묘사한것에 불과하기에 ‘정확한 블리치 분석글’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마유리는 자기가 뱉은 말을 잘 지키지 못하니 말이다.) 이치고 저 이후에도 아주 잘산다.
보이는가? 작중 묘사가 되어있다. ‘나비젠’에게서는 영압이 엄청나게 짓눌리게 느껴진다 하지만 (하급대원도 아닌 인간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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