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타만 불쌍하네요
존재 자체가 떡밥인 타라카가 죽어 초기화 되는 바람에
유타의 어린시절 떡밥이 이대로 사라지는 건가요;;
어떤 분들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시는데
카사크가 타라카가 이상할만큼 약하다고 했다는 언급으로 초월기를 써서 분신을 만들어냈다 라고 하시는 분도 봤는데
신빙성이 없다고 보기도 어렵더군요..
우선 대변동이후 약해진 간다르바를 멸종직전으로 몰고간게 타라카 본인이었고 물론 물량빨도 있었지만
간다르바의 회상에서는 타라카가 끔찍하다고 했었죠...
그리고 타크사카가 카사크에게 경고했을 만큼 타라카가 약해진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여태 묘사된 타라카의 강함이 이상할만큼 약하다...확실히 의문이 들만합니다..
타라카는 혼돈의 종족을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으니까 그럴듯 합니다...
죽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타라카의 목적이 시간 벌기 였기 때문에 카사크를 잡아먹으려고 공격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사크가 약하다고 느낀 거 일수도 있다 하시고..
간다르바 초월기 말하시던데
시간적으로 나열해보면
테오 일단 사망
사가라가 타라카를 언급하며 자기는 아직 초월기가 봉인된 상태라고 말함
간다르바 멘붕의 수라화
아그니가 간다르바의 수라화를 보고 칼리블룸으로 이동
카사크도 신월의 문을 쓰고 이동(이후 타라카족에게 다굴)
간다르바와 아그니의 싸우고 있는 동안 카사크가 신월의 문에 있었고
간다르바가 얼어붙은 눈물을 썼을 당시에 신월의 문 안에서 카사크가 타라카를 처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사가라가 말한것도 그렇고 간다르바의 초월기가 정말 봉인된건지 아닌지 불확실한 마당에 섣불리 단정짓기는 어렵군요...
오래 살았으니 치매가 왔다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죽었든 살았든
일단 유타가 이 일로 상처 크게 받을 꺼 같은데(영고유타)
혼돈의 종족이 감정동조화를 할지도 궁금하고..
어쨋거나 타라카의 재등장이 시급합니다...정말로...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다 기억한채로 다시 소생할 수도 있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