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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홀린다거나 표적이 되면 上
나가토유키 | L:57/A: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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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69 | 작성일 2020-03-22 2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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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홀린다거나 표적이 되면 上

무언가에 홀린다던지 표적이 되거나 하면 어떻게 되는지 얘기해줄게
여기서 처음으로 말하는 거야
한가지 더 나의 경험으로 봐서 말하자면,
한 두어번 굿이라도 하면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지도 말것.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좀 먹어 가는 거니까..
벗어날 방법따위 없는 경우가 더 많아

내 경우엔 한 2년 반정도 되나
뭐 일단은 사지 멀쩡하고 평범하게 생활하고는 있어
단지, 이제 다 끝났다고 확신 할 순 없기때문에 좀 불안하지
우선은 시작부터 쓰도록 할게

당시 나는 23살
사회생활 1년째 신입사원으로 새로운 생활을 적응하느라 정신없을때지
회사가 작았으니까 당연히 동기도 적고, 당연히 사이가 좋았어
그 동기에게 동북지방 출신의K란 놈이 있고, 이 녀석이 또 여러가지 잡 지식이 많고 다방면에 아는 사람도 많았단말이지
여튼, 왜 그렇거 많이 있잖아. 이것을 하면××이 된다든가△△가 온다든가라는 이야기.
뭐 대부분 엉터리겠지만 그중 몇개는 진짜로 그렇게 되는게 있나봐
그 녀석 말로는 뭔가 조건이 몇인가 있어서, 우연히라도 그 조건이 다 갖추어지면면 일어나는 거라고 하더라고
내 경우엔..
뭐 몹쓸 장난이 원인이었겟지
당시는 막 새차를 뽑았을 때고, 독신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데다, 무엇보다 아르바이트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월급이 손에 들어오니 주말은 놀자판!!
8월초에, 헌팅해서 사이가 좋아진 아이들과K,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서 소위 심령 스포트 쯤 되는 장소에 시험삼아 갔었어
거긴 확실히 무서웠고, 한기도 느껴지고 진짜 뭔가 일어날것 같긴 했는데, 그렇다고 딱히 뭔일이 있었던건 아니고, 걍 스릴을 만끽하고 돌아왔지머
3일정도 지났을때였어
당시 회사는 상사가 퇴근할때까지 신입은 퇴근할 수 없다는 암묵적인 룰같은게 있었고, 매일 늦어졌지.
지쳐서 집에 와서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이해 할 수 없는건데, 방의 입구에 있는 전신 거울의 앞에서, 「해선 안 되는 것」을 했어
시험해봐야지하는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냥 문득 생각났을 뿐이었는데..
조금 자세히 설명할게.
당시 내 방은 역에서 걸어서 15분, 한 4평정도에 방 하나, 현관에서 들어가면 좁은 복도가 있고 그 다음에 4평짜리 방이 있어. 전신 거울은 방의 입구, 그러니까 복도와 방의 경계선에 두고 있어
내가 K한테 들었던건, 거울의 앞에서△를 한 채로 오른쪽을 보면◆이 온다든가 하는 얘기였어
자세히 말 할 순 없지만 몸 자세가 조금 인사를 하고 있는것같은 모습이 되는거야
「왔으면 좋겠네」하고 중얼거리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한체 오른쪽 향했을 때였어
방의 한가운데 무엇인가 있었어. 생긴건 확실히 이상했어
아마 160센치정도였을거야.머리는 산발을해서 허리왔고, 대나무발같이 얼굴을 가리고 있었어
뭔가 얼굴에 부적같은 것이 몇장 붙어있어서 안보였어
뭐라 부르는건지 생각이 안나는데 왜 죽은 사람이 입는 그 하얀 옛날옷같은 거 그걸 입고, 조금씩 좌우에 흔들리고 있더라고
나는 뭐…, 얼어붙었었지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고 꼼짝도 하지 않았지만, 머릿속으론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면서 눈앞에 벌어진 일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었어

한번 상상해 봐봐

좁은 원룸에, 조용한 방 한가운데에 무엇인가 있다고
머릿속에서는 왜 이렇게 된건지 다 알면서도 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알 수 없는, 혼란이 소용돌이치고 있었어
어쨌든 정상은 아니잖아?
불이 켜져있었긴 한데 오히려 그게 더 무서워
갑자기 나온 '그것'이 보이니까

'그 것' 주위만 푸르스름하게 보였어

하..정말 시간이 멈추었다고 착각할 정도로 조용했었어
우선 내가 낸 결론은 방을 나온다는 거였어
발밑에 있는가방을, 왜그랬는지 천천히, 조심스레 손에 들었어
'그 것'한테서 눈을 떼어 놓을 수 없었어
한 눈을 팔면 위험하다고 생각했지
뒷걸음질치면서 복도의 반(보통으로 걸으면 세걸음 정도인데, 꽤 시간이 걸렸어)을 지난 근처에서 그 것이 몸을 좌우로 저으는 움직임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하는거야

그와 동시에 무엇인가 신음 소리같은 것을 내기 시작했어

그 뒤는, 솔직히 별로 기억이 없어
정신차리고 나니 역앞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있더라고
어쨋든 사람이 있는 편의점에 도착하니 안심이 되더라구
그래도 머릿속은 변함 없이 혼란상태였어
「제건 대체 뭐야?」하고 뭔가 공포감인지 분노감인지 모른 기분이 들면서도
「열쇠 잠그는거 까먹었네」따윌 생각하는 별 이상한데서 냉정한 판단력을 지닌 나ㅡ,.ㅡ;
결국 그 날은 집으로 돌아갈 용기는 없어서 밤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기다렸어.

동이 틀 무렵, 집으로 돌아가 조심조심 문을 열어봤어
됐다!사라졌다!

일단 집에 들어가기 전에 집앞에서 캔커피를 마시면서 잠깐 쉬면서 생각했지.
원래 아무것도 없었던게 아닐까?
진짜 그런일이 일어날리가 없잖아?
날도 밝아졌고 이젠 아무것도 없으니까 좀 여유로워졌던 거겠지?
조금 전보다는 약간 대담하게 방에 들어가봤어

「좋았어, 없다」는 생각하면서, 커텐이 닫혀있었던 탓에 어두컴컴한 방에 불을 켰어
그런데...


어젯밤의 사건을 증명하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어
어제, 그것이 있던 근처의 바닥에 심한 냄새가 나는 진흙(하수구 같은데 있는 더럽고 시커먼 흙같은거)이, 그것도 발자국모양으로 엄청난 양이 남아있는거야
현실을 깨닫는데, 시간은 걸리지 않았지

뭣보다 딱 생각이 나는게 있어서 더 패닉상태가 되고 말았어

…나, 어제... 불 안껐었는데.... 하하........

스윗치 누른 왼손 보니 여기에도 진흙이 뭍어있었어
당분간은 뭐 기분 나쁘겠지만 어쩌겠어? 이미 벌어진 일인걸 어쩔 수 없단 생각이 들었어
뭐 이런게 전형적인 AB형의 성격인거지ㅋ
그런 상황에서도 진흙묻은걸 청소하고 샤워를 하고 출근준비를 했어
아무리 닦아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승질이 나긴했지만...
이건 이거대로 큰 일이라해도 그렇다고 회사를 안 갈 순 없잖아?


회사에 도착하자, 평상시와 변함없는 일상이 기다리고 있었어
나는 어떻게든 K와 이야기할 시간을 만들었어
일의 발단에 관계있는 K한테서, 어떻게든 정보를 얻으려고 했던 거지
점심시간, 겨우 K와의 시간을 잡는 일에 성공했어
아래는 나와 K의 대화를 옮긴것
나 「전에 얘기했던 △하면◆이 온다든가하는 이야기 있었잖아.어제 그거 했더니 진짜 나왔어」
K 「엥? 뭔소리야?」
나 「그러니까, 진짜로 무엇인가 나왔다고!」
K 「아―, 네네~ 예쁜 처녀귀신이라도 나왔나요?」
나 「야~!장난치지마.진짜 무서운게 나왔단말야」
K 「뭐라는지 모르겠네」
나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구」

이런..ㅆ
이래선 결말이 나질 않겠더라고
K가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으니, 나는 담담하게 어제의 사건을 설명했어
처음엔 장난이라고 생각하던 K를 겨우 반신반의 상태까진 만들었지
일이 끝나고, 우리집에 와서 확인시키기로 했어
밤 10시, 다행히도 빨리 회사를 나올 수 있던 K와 나는 집에 도착했어
문을 연 순간 오늘 아침 맡은 악취가 코를 찔렀어

돌아가는 길에서도 끈질길 정도의 설명을 나한테 듣던 K는 「···진짜?」라고 한마디 중얼거리더라고.
믿은 것 같아
문제는 K가 무엇인가 해결안을 내 줄지 어떨지였는데 바래선 안되는 거였어
우선, 굿을 하는게 좋겠다며 아는 사람에게 물어 본다라는 말을 남기고 놈은 도망치듯이 돌아갔어
뭐 예상했던대로의 말이었지만 어쨋던 놈의 인맥이 넓은 만큼 기대했지
냄새나면 데에 있고 싶지 않아서 그 날은 호텔에 묵었어
솔직히 만약에 오늘밤에도 그게 나온다면 마지막일거란 생각이 들었던 거지
다음날 우선 근처의 절에 갔어
역시 태평하게 회사나 가고 있을때가 아니잖아

스님에 그일을 설명하니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네요.당분간 쉬는게 어때요? 분명 기분탓일거에요」
하는 태평한 대답이 되돌아 왔어 ㅋㅋㅋ세상 이런 거지 뭐

그 날은 도내에서 유명한 절이나 신사를 몇 채인가 돌았지만 어딜가도 마찮가지였어

지쳐버린 나는, 집(친가)에 연락을 했어
정확하게는, 외할머니가 알고있는 S선생님이라는 비구니에게 상담하고 싶었어
도저히 그 사람외에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어


여기서 S선생님 되는 사람을 소개할게
우리집은 사이타마인데 엄마가 나가사키현 출신이라 당연히 외할머니는 나가사키에 계셔
외할머니는 불교야
S선생님은 외할머니가 주 한 번 다니고 있는 절의 주지 스님이지
나도 몇 번인가 만났던 적이 있어
난 종파의 이름을 교과서를 읽듯 줄줄 외는 정도이니까 사이비신자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만큼 제대로 부처님을 믿는 편이거든
인품은 온후하고, 침착한 상냥한 말투야
내가 중학생이 될 무렵 아버지가 땅을 사 집을 지었어
지진제라고도 하는 건가? 땅의 신에게 비는 굿같은 것도 했어
그 일주일쯤 뒤에 나가사키의 외할머니가
「터가 좋지 않기 때문에 S선생님이 제를 올린다」하는 내용의 전화가 있었는데
당연히 엄마는 「벌써 다 끝났는데 또 왜?」라고 했던거같아
그랬더니 외할머니는 「 그렇지만 S선생님이 아직 남고 있다고 하던데」했다더라고
그게 뭔지 그 후 뭐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어쨋든 내가 아는 한에서는 유일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S선생님이라 생각한거지


날도 저물어 오고, 사이타마의 집이 있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을 무렵은 밤 9시조금 전이었던것같아
도시와는 달리 공장뿐인 마을이라 밤 9시라도 인적이 뜸 해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약 20분을 빠른 걸음으로 걸었어
인적이 드문 어두운 길에 가로등이 규칙적으로 줄지어 있었어
내심, 그저께의 일이 떠올라 겁이 났지만, 다행히도 놈은 나타나지 않았어
그런데....,
밤이 되어 선선해지고서야 나는 내 몸의 이변을 알아차렸어
.


아무래도 목의 밑근처가화끈거리는 거야
표현하기 힘들지만, 비유하자면 목에 끈을 휘감아서 좌우로 마구 비비는 느낌?
목에 손을 대자 오한이 났어
뜨거워.목만 뜨거워.
게다가 얼얼 하기 시작했어
아무래도 발진 같은 게 있는 것 나는것 같았어
걷지도 못하게 될까봐 집까지 전력으로 달려갔어

숨을 헐떡이면서 우리집 현관을 열자 엄마가 막 전화를 끊고 있었어
그리고 내 얼굴을 보자마자 이렇게 말했어
「이녀석아, 외할머니한테 전화왔어 걱정된다고. S선생님이 너한테 안좋은 일이 생긴것같다고 그리로 오라고 했대. 너 무슨일 있어?」
「어머나, 근데 너 목이 왜 그래?」

대답하기 전에 현관의 거울부터 봤어
도대체 왜 이렇게 된걸까...
목 둘레가 전부 줄에 감겨있는 것처럼 빨간 선같은게 생겨있는거야
가까이서 보니, 작은 물집이 빽빽하게 생겨 있었어
조금씩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 엄마에게 한마디도 대답도 하지 않고 계단을 뛰어 올라가, 엄마방에 있는 작은 불상 앞에서 나무아미타불을 반복했어
그렇게 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걱정되는지 아버지가 「대체 무슨일이야!」라고 고함치면서 달리고 오셨어
엄마는 뭔가 이상하단걸 알아채고 외할머니에게 전화하고 있었어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어. 울음소리였어
도망갈 곳은 없다는걸 무서운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는걸 그제야 겨우 이해했지…

집으로 돌아와, 자신이 놓여져 있는 상황을 이해한지 3일이 지났어
정신적으로 지쳣기때문인지 '그것'이 뭔가 일으켜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2일간 고열에 시달렸어
목에서 비정상일 정도로 땀이 나고, 2일째 낮에는 피가 스며들기 시작했어
3일째의 아침에는 목에서 나던 피는 멎었더라고
뭐 살짝 피가 났다해도 살짝 배이는 정도였으니까
열도 미열 정도까지 내려, 조금은 안정되었어
단지, 목둘레가 너무 가려운거야
쿡쿡 쓰다리고 가려웠어
베개나 이불, 타올등이 닿기라도 하면 너쿠 고통스러웠어
피가 났었으니까 딱지가 생겨서 가려운 거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손을 대지 않으려고 노력했어
이불을 뒤집어쓰고, 신경쓰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저녁때 화장실에 갔을 때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거울을 봤어
거울은 정말 보기 싫었는데, 아무래도 내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찝찝하잖아

거울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 비치고 있었어
목의 붉은 끼도 진해지고 물집도 커져있더라고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소름이 끼치칠 만큼 징그럽지만 자세히 설명할게
기분나쁘더라도 이해해줘

원래 목둘레의 선은 굵기가 1 cm 정도였었는데 거기가 새빨갛게 되서
내가 원래 피부가 흰편이라 더 선명하게 도드라져 보이는데 꼭 붉은 끈으로 감겨있는것 같았어
이건 3일전의 얘기고
지금 눈앞의 거울에 비치는 그 부분에는 고름이 고여 있었어
…아...., 자세하지가 않구나?

정말 더 자세히 말하자면,
붉은 선을 만들고 있던 물집에는 고름이 고여 있고, 마치 엄청 커다란 여드름처럼 잔뜩있는게 마치 애벌레가 북적거리고 있는 것 같았어.
그 대부분이 고름이 잔득 고여있고..
너무 무섭고 징그러워서 그 자리에서 토를 하고 말았어

물로 목을 씻고, 엄마한테서 연고를 받아서 바르고, 울면서 이불속에 누웠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어
그저「왜 하필 나야」하는 분노 뿐이었지
울고 불고 하고 있을때 , 휴대폰이 울렸어
K가 전화한거였어


이런 때는, 아주 작은거라도, 희망은 엄청난 에너지가 되는가봐?
진짜 솔직히, 이렇게 기쁜 전화는 없었던거 같아.


나「여보세요」
K 「어~!괜찮아!?」
나「아니....괜찮을리가 있겠냐?」
K 「아―, 역시 안좋아?」
나 「안좋은 정도가 아니야.하....뭔가 방법이 없는거야?」
K 「그게...」
K 「친구들한테 물어 봤는데, 잘 아는 놈 없네…, 미안하다.」
나 「뭐라고?」

사실, K 나름대로 여러가지 해 주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 때의 나에게 상대를 배려할 여유따윈 없었으니까, 꽤 이기적인 말투로 들렸을거야

K 「아니, 그 대신에, 친구의 아는 사람중에 그런거에 강한 사람이 있는데...소개해 줄 순 있지만 돈이 든다고…」
나 「뭐! 돈?」
K 「응, 만나볼래…? 어떡할래?」
나 「얼마나?」
K 「친구소개라면 우선 50만엔 정도인것 같다…」
나 「50만엔!?」


당시의 나로는 일하고 있다고는 해도 50만엔은 너무 고액이었어.
돈이 아까웠지만, 공포와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된다면…
나 「…알았어.언제 소개해 줄거야?」
K 「그 사람 지금 군마에 있는 것 같아. 친구한테 물어 봐야하니까 조금 기다리고 있어.」

이야기가 왔다갔다하지만
내가 불상의 앞에서 나무아미타불을 반복하고 있었을 때, 엄마가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댔잖아
외할머니는 곧바로 S선생님에게 상담을 가서(상담이라기보다 도와 주세요하는 부탁이었던 것 같지만) 결국 S선생님이 오셔 주기로 된거야
다만, S선생님도 바쁘시고 무엇보다 고령이시라 여기에 올 수 있는 것은 3주정도 뒤로 정해졌어
즉, 3주동안은 불안과 공포속에서 뭔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다려야한다는거지
그러니 조금이라도 가능한 한 뭐라도 하지 않으면 초조해서 견딜 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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