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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네번째 이야기 1
나가토유키 | L:57/A: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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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9 | Exp.4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81 | 작성일 2020-05-23 17: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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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네번째 이야기 1

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야자가 끝나고 친구놈 이외 4명과 함께 학교를 나오다가, 겪은일입니

다.

 

지루한 야자가 끝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나오고있었습죠.

 

오늘 과목은 뭐가 어땟느니.. 뭘공부했느니... 고등학교 틱한 이야기들뿐이었죠.

 

또, 저희는 같은반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게 아닌지라..

 

나란히 마주보고있는 A,B 기숙사 둘중 한곳에 들어가서 저,친구놈,4명 총 6명이 같이공부하죠.

(그땐 A에서 공부를 했엇죠)

 

그래서 야자를 끝내고 나와보면 다른 아이들은 모두 집에가고 없는일이 다반수지요.

 

그런데, 저희가 현관문까지 와서 나갈려고 하는데 친구놈이 갑자기 멈칫하는겁니다.

 

"왜그래?"

 

"잠깐 움직이지말아라"

 

"..."

 

그때 함께나온 4명의 친구들은 '목사건' 때 기절했던 친구들이었죠.

 

그러니, 친구놈의 행동 하나하나에 겁먹을만도하지요.

 

저도 왜그러나..하고 주의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저희가 서있는 현관문앞에 기숙사가있어요.

 

그래도 제법 거대한 건물인지라, 고개를 위로 처 들어야만 그나마 아득히 옥상이 보일정도죠..

 

근데, 9층 창문에 하얀색 뭔가가 걸처져있더라고요.

 

"저거뭐야?"

 

"난들아노"

 

"야..민상아..그냥가자"

 

4명의 친구들중에 준호가 유난히 겁이많은 아이입니다.

 

준호가 제팔을 흔들면서 가자고 재촉하더군요.

 

"알았어. 가자"

 

"움직이지말라고안햇노.."

 

"뚝"

 

친구놈이 그토록 진지했던건 처음인지라. 어찌할수가없었죠.

 

이내, 준호도 입을 다물더군요.

 

그때, 그 하얀색 무언가가 눈에 보일정도로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겁니다.

 

친구가

 

"지금 바람부노?"

 

"아니. 한점도"

 

"저거 대체 뭐꼬.."

 

심하게 흔들리던 하얀색이 '뚝' 멈추었는데.

 

친구놈이 몸을 부르르.. 떨더니 쉰목소리로

 

"...달.."

 

"뭐라고?"

 

"달리라고!!!!!!"

 

말 떨어지자마자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정말이지, 극한의 공포를 느꼇을때는 육체적인한계를 넘는것인지..

 

아무리 달려도 숨이차지않고 심장만 미친듯이 요동치더라죠. 멈추면 죽는다. 라는 생각이 끊임없

이 머리속을 돌고 돌더군요.

 

근데, 준호가 갑자기 달리면서

 

"으아아아아악!!!!!!"

 

이러는겁니다.

 

"왜.왜그래!!!"

 

하고 준호를 보았는데.

 

...

 

준호는 달리고있었습니다. 문제는 준호. 아니.. 저희를 빠르게 뒤따라오는 저 하얀색물체가 문제였

죠.

 

기어오고있었습니다.

 

묘사해보자면..

 

얼굴이 모두 닳아서 뼈가 특히 돌출된 흉측한 얼굴을 한 '귀신'이 팔을 앞으로 내리찍듯이

 

운동장 흙을 치면서 기어오고있더라고요..

 

상당히 가까워졌을때.

 

멍청하게도, 그 모습을보고 제가 잠시 멍해져서 멈추었습니다.

 

그때, 퍼뜩 친구가

 

"니 미쳤노?? 왜달리다마노!!"

 

하고 제 손을잡고 달려주더라고요.

 

발은 기다렸다는듯이 다시한번 힘차게 움직이구요.

 

"이대로 정문까지가다간..잡히겟고마.."

 

"체육관으로 들어가래이!"

 

방향을 뒤틀어서 체육관 문으로 들어간뒤, 여러 체육도구를 보관하는 보관실에 숨었어요.

 

창문하나없는 밀폐된공간이라 작은소리도 크게 울리지요.

 

그때, 체육관 문쪽에서

 

"쿵.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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