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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백야기담 9
나가토유키 | L:57/A: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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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2 | Exp.8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77 | 작성일 2020-10-25 2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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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백야기담 9

325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9/01 20:55:06 ID:s4+D9aWj6Yc

52.

 

 

유럽에서 전해 내려오는 요정의 모습은

보통 사람 허리 밖에 키가 오지 않는 가분수 난쟁이에다가

살갗이 유난이 희고 눈망울이 크며 손가락이 길다.

이들은 노움, 엘프, 브라우니처럼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는데

전설 속에서 미화되면서 굉장히 귀여운 존재가 되었지만

묵묵히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유독 우리가 아는 어떤 모습과 닮았다.

작은 키, 큰 머리, 흰 피부, 큰 눈망울, 새하얀 피부...

마치 우리가 알고 있는 그레이 외계인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은가?

 

 

326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1 21:07:58 ID:BpRbrNOlWjI

브라우?ㅋㅋ

 

327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1 21:41:29 ID:WgcftZc+tp+

>>257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나무'라는 책의 '완전한 은둔자'엿던가 완벽한인가

아무튼 난 재밋게 읽엇어

 

328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2 00:32:40 ID:JggIeavvGmI

항상 잘보고있어!

 

329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2 04:47:19 ID:+K0dH3vbQ2g

정주행 완료

 

330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9/02 09:01:08 ID:CEWHems4UmI

53.

 

 

프랑스의 왕 앙리 2세의 왕비이자 샤를 9세의 어머니였던

카트린느 드 메디치는 점술과 흑마법을 신봉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런 그녀는 매우 유명한 점성술사를 총애했는데

바로 예언가로 유명한 '노스트라 다무스'였다.

카트린느는 노스트라 다무스에게

자신의 세 아들의 미래를 알려달라고 했고

노스트라 다무스는 거울을 들고 그들의 방을 몇 바퀴 돌았다,

그리고 그 횟수는 세 아들이 번갈아

왕좌에 오르는 햇수와 정확히 일치했다.

생전에 노스트라 다무스는 그녀에게

'생 제르맹에서 죽음이 찾아 올 것입니다.'라고 예언했고

그 후로 카트린느는 프랑스에 있는 생 제르맹이라고 이름 붙은 곳은

가게든, 식당이든, 지역이든 그 어디도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죽기 직전, 옆에서 임종을 지킨 것은

놀랍게도 생 제르맹이라는 이름의 주교였다.

 

 

331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2 22:41:24 ID:QHtcMf6OLN2

ㄱㅅ!

 

332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3 19:03:28 ID:KCOrTJlBz8c

오늘은 안올라오는거야?

 

333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3 22:30:15 ID:jbsJheb+UQ+

>>330

노스트라다무스는 1500 년대 사람인데 1560-1577 년까지 프랑스를 통치했던 샤를 9세의 왕좌에 오르는 횟수를 돌려면......

1560번,,,,ㄷㄷㄷ

 

334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9/03 23:43:41 ID:egbQy8z+UTU

54.

 

 

 

경남 함안군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산성인 성산산성은

지금으로 부터 약 700여년 전에 세워졌는데

당시 생활상은 물론 식기, 잡기, 무기 등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되어

고고학적으로 기여한 바가 굉장히 크다.

그런데 유물 중에는 다름 아닌 연꽃 씨앗이 있었다.

불교를 숭상했던 고려는 불교에서 상징 식물로 여기는 연꽃을

예로부터 길하게 여겨서 마치 부적처럼 가지고 다녔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700년 전에 발견된 연꽃 씨앗을 연구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땅에 심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연꽃 씨앗은 700년이라는 시간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학자들은 당시 이 지역에 융성했던 아라가야의 이름을 따서

이 연꽃에 '아라'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것이 바로 함안군이 자랑하는 '아라연꽃'의 시작이다.

지금도 아라 연꽃은 500여평의 꽃밭에서 매년 꽃을 피워내고 있으며

해가 갈 수록 개체수가 늘어가 향기를 더하고 있다.

 

335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4 01:39:02 ID:B3GuRPI7LL2

이런얘기좋아

 

336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4 15:58:55 ID:GTWoR6wUgjQ

이제 46일 남았다...화이팅!

 

337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4 20:10:06 ID:vT7AwpnIbys

아 이거 중에서 몇몇개는 이 카페에 있는 이야기들이네

cafe.naver.com/nolif...

 

338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4 20:25:24 ID:U3CwsCLsUmU

>>54 내가 함안사는데 연꽃이 미친듯이 많다. 우리 학교에도 있으니;;

심지어 축제이름도 '아라제'다.

아라초등학교도 있고

 

339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9/04 23:00:55 ID:VmCJVvSAS9Y

55.

 

 

인도 전설에는 비마나 विमान (Vimāna)라는

비행물체에 대한 언급이 여러 차례 나온다.

수은을 연료로 하고 태양에너지를 내뿜어 비행을 한다고 한다.

비마나는 산스크리트 경전 "사마란가나 수트라다라" 에 등장하는

신들이 하늘을 나는 옥좌이자 무기로 언급되는데

새들과 충동시에 주의사항, 운전방법, 항공운항 등등

그 주의사항이 무려 230번이나 언급된다.

그리고 실재로 고대 인도어로 쓰여진 비마나의 설계도 역시 전해오고 있다.

비마나는 중력에 상관 없이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운행하며

신비한 빛을 머금고 신들이 타고 내려가며 문명을 전파했다고 한다.

실재로 당시 비마나를 제작할 수 있는 인력 역시 있었으나

신들은 더 이상 비마나를 두지 않기로 계힉하며 그 기술 역시 대가 끊겼고

어떤 탐욕스러운 왕이 비마나를 만들라며 강제로 기술자들을 감금하고

수은 공정을 시켰지만 결국은 거부하다가 수은 중독으로 죽으면서

결국은 비마나에 대한 기술과 원리는 전설로만 남았다.

먼 하늘에서 비행물체를 타고 내려와 지상에 문명을 전파한 고대의 신들.

과연 그들은 어떤 존재였고 비마나는 정말 무엇이었을까.

 

 

340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4 23:02:37 ID:Z8wJGPivR7Y

틱.톡.

 

341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6 01:05:06 ID:FvquBtf33Kw

왜안올라와!!보고싶어

 

342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6 11:08:44 ID:CVhL7XNWD1+

하루 건너뛰었으니 스레주 실패한거여 이건

 

343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6 13:38:56 ID:n07DDh3Lcrw

갱신 힘내구랴!

 

344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6 15:46:25 ID:nlFsBPoPNLM

ㅋㅋㅋ

 

345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6 21:18:12 ID:dERgY3uxt5c

ㅋㅋㅋ

 

346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6 21:19:08 ID:IeewRiZk2Vo

아...이제 1부터 다시!

 

347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9/06 22:32:16 ID:uv0GRBU8+8A

56.

 

 

18세기 중세 유럽에는 <사자 보호 협회>가 있었다.

당시 암흑기를 지나 의학과 과학의 시대가 도래하던 시절로

사람의 몸을 해부하여 그 내부를 밝히는 해부실습이 큰 유행을 했다

심지어 삼류층들이 관람료를 지불하고 시체를 해부하는 수업을

지켜보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갈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시체는 그 무게의 금과 가치가 똑같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값어치가 폭등하게 된다.

일단 법적으로는 무연고의 시체, 사형수의 시체, 기증자의 시체만

해부학에 쓸 수 있었으나 사실 그런 이들의 시체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터무니 없이 모잘랐다.

그래서 갓 죽은 시체를 파내어 대학이나 병원에 파는

시체도굴꾼들이 각지에서 성행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죽은 뒤에 해부당할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무덤에 철조망을 세우거나 아니면 가짜 비석을 세우는 등

별의별 일이 다 벌어졌다.

그래서 생긴 것이 바로 <사자 보호 협회>.

일단 공식적으로 '죽은 것'으로 판명나면 그들은 몸 곳곳에 쇠말뚝을 박아

시체로서의 가치를 없앤 뒤 매장하여 도굴꾼들로 부터 시체를 지켰다.

하지만 그 중에는 산 사람을 쇠말뚝으로 죽인 뒤에

사자 보호 협회의 이름을 쓰고 몰래 매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죽든 살든, 결국은 어찌됐든 비참한 것인데도 말이다.

 

348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6 22:33:13 ID:M+E+1uL4Iqs

헐 올라왔다!! 스레주 사랑해!!♥♥♥♥

 

349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7 01:35:29 ID:sJ78IMN5+pM

꿀잼 ㅠ ㅠ

 

350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7 03:47:10 ID:aY0vsNQdxy6

갱신! 스레주힘내!!

 

351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7 13:24:58 ID:RMcAsh8vQ0E

헐 대박 잼있다b

스레주 기다리겠어!

 

352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7 14:34:08 ID:RS6vePB++O+

우오아재미있어 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대단해 ㅋㅋㅋ

 

353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7 15:16:52 ID:cEcqEmOmVZk

굿 힘내구랴

 

354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7 20:08:28 ID:hfwAyeviPLo

정주행끝!

 

355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7 23:27:43 ID:pXVnYsmwLyI

 

356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8 02:48:25 ID:V7MhlXdV5h6

왜안올라옴

 

357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8 08:29:40 ID:dH6DR27kmJk

 

358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8 14:24:45 ID:0uYG6dxChUQ

갱신! 왜 안올라오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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