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 가 운영하는 만화잡지 '월간 빅 강강' 에서 연재중인 만화 [ 하이스코어 걸 ] 과 관련해서 유명 격투 게
임회사 [ SNK 플레이모어 ] 에서 [ 스퀘어 에닉스 ] 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형사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이 소송으로 '일본 오사카 지부 경찰' 생활 경제과에서 2014년 8월 5일에 '스퀘어 에닉스' 의 본사 와 관계 업체들을 압수 수
색 했다고 하네요. 이유로는 [ 하이스코어 걸 ] 만화 연재본 안에서 'SNK' 의 대표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와 '사무라이 스
피릿츠 ' 를 허락도 없이 무단 도용해서 사용했다는 이유라고 하네요.
양측 회사 소송 관련 공지문
'SNK 회사'는 한동안 [ 하이스코어 걸 ] 만화의 캐릭터 도용 사실을 몰랐다가, 최근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면서 영상 제
작회사 에서 캐릭터와 음악 사용과 관련되는 허락요청을 받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캐릭터 사용과 관련해서
협상을 했지만, '스퀘어 에닉스' 에서 제대로 대응과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서 결국 경찰 소송이라는 강수를
두었다고 합니다.
'스퀘어 에닉스'도 경찰 압수 수색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세한 반응 언급은 삼가 중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진행되고 있는 애니메이션화는 물론 만화 연재도 타격을 받을것으로 예상이 되는군요.
역시나 만화 애니메이션 같은 문화 산업이 발달한 나라인 만큼 '저작권' 에 엄격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현재 이 사건이 해결될 까지 [ 하이스코어 걸 ] 만화 단행본들은 전권 회수할 방침이라고 뉴스에 보도 되었다고 합니
다. 향후 어떻게 결말이 나올지 궁금해 집니다.
원문출처 : 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