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9화 글번역 완료
코난 9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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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말야 사건!
너희 쪽에 어떤 사건도 없냐?!
너희쪽에 소름돋을만한 흥미진진한 사건 없어?
아, 음..
[헤이지와 카즈하 둘 다 등장! 눈으로 덮인 땅에서 이상한 사건을 조사함에 따라 새로운 시작된다.]
(확실히 하나 있긴 하지..)
(근데 핫토리를 럼과 관련된 조사 같은)
(아직 매우 불확실한 것에 말려들게 할 수는 없어)
어이 쿠도!
듣고 있냐?!
아마 니 사랑을 탐정사무소의 그 젊은 누님에게 고백한 이후로 너무 황홀해져서 너의 뇌도 더 이상 잘 작동하지 않냐?
발생하는 모든 사건마다 마주치는 묘한 능력도 잃어버렸고?
너희 쪽은 좋은 사건 하나도 없냐?
그러면 내가 왜 너한테 전화해
아니.. 넌 사건을 가지고 있어야만 할텐데..
그리고 나에게 그 사건을 가져와야하지.
어? 너 왜 그렇게 말하냐?
[삑]
너 뭐하는 짓이야 양아치자식아!
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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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이 한 달 간의 휴식 후에 재개! 최근 만화와 매직 카이토의 애니 출시를 놓치지 말라고!
[시리즈 제 1화]
[카마이타치 등장]
내 카즈하에게 뭐하는 짓이야?!
[서쪽의 명탐정의 매우 엄청난 계산 착오.]
[핫토리의 사랑 고백의 또렷한 녹음]
[실제 고백에 대해서는 명탐정 코난 83권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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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말이 맞아!
이 칡차는
생강을 우려낸 맛이야. 진짜 맛있어!
내 몸도 따뜻해지는 거 같아!
그치?
모든 잡지들이 이 호텔의 칡차에 대해 극찬 중이야
그래서?
왜 날 여기에 불렀지?
이 칡차 때문에 부른 거라고 말씀드렸잖아요.
너무 많이 술 마셔서 숙취가 있을 때 좋아요!
지금 나랑 장난하냐?
나가노의 외딴 산비탈에 이 위대한 모리 코고로를 부른게 단지 이 미끈거리고 액체인 차를 마시기 위해서라고?
물론 차 때문만은 아니죠..
사건이 있는 것 같은데 맞지?
맞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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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봐주세요!
뭐지? 사람.. 아냐 동물인가?
무섭게 생겼어..
등 뒤에 뭐가 있는지 잘 보세요!
낫이죠
전설은 낫을 가지고 다니는 동물에 대해 얘기하죠
모래바람을 탄 채로 나타나고 쉽게 사람을 조각으로 토막낼 수 있는 요괴
카마이타치
카..
카마이타치?
하지만 카마이타치의 손톱만 낫처럼 생긴거잖아
이건 아마 등에 낫을 들고 있는 사람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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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내가 원래 했던 생각이야..
하지만 이 발이 잠길 만한 얕은 여울을 좀 본다면?
이 사진은 이 호텔의 노천 온천에서 찍힌거야
그 사진을 찍은 기자가 같은 각도에서 이 사진을 또 찍었어.
너가 좌우를 비교해보면
어떻게 보더라도
물 위를 뛰는 것 처럼 보여
(맞-)
(맞아)
아마 이건 특수효과를 이용해 만들어졌을수도 있어
예를 들면 투명한 발판을 물 위에 올려놓은 거지.
여기 온천 물은 하얀색 불투명한 색조를 가지고 있어서 시라호네 온천처럼 보여
작은 변화는 아마 매우 알아차리기 힘들거야
그 사진은 전혀 수정된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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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진이 필름으로 찍힌 것을 고려했을 때, 사진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려워요
그리고 그 사진의 진실성은 전문가들이 증명해주었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당신이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인가요?
맞아요
전 월간 출판 이즈나의 기자
나카마 다이고에요!
[나카마 다이고 (35세) 기자]
전 카마이타치에 관한 사진을 더 찍을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서 여기에 오늘 왔어요
아..
최근에 급작스레 꽤 추워졌잖아요
카마이타치가 추위랑 무슨 관계가 있어요?
생각해봐요. 대부분의 카마이타치 이야기들은 눈 오는 장소에서 기원했어요.
그래서 만약 오늘밤 눈이 그친다면..
카마이타치가 아마 눈의 바람을 타고 이 호텔에 나타날 수도 잇죠.
집에 갈래!
엥?
진정해 란! 나의 합기도와 너의 가라데로 우리는 완전히 그걸 이길 수 있어!
적은 공중에서 날 수 있고 손에 낫이 있어! 우리가 그를 이길 방법은 없어!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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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이타치는 단지 설화로 전해져오는 신화 속의 생명체죠
당신은 그저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하는 척하기 위해 여기 있어요 왜냐하면 당신의 독자들이 '조작된 사진'에 대한 출판에 대해 불평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거뿐만 아니라, 그 사진은 노천온천의 소형카메라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당신의 출판사가 얻는 또 다른 제출의 일부죠
모든 게 매우 개략적이라 전 웃을 수 있네요
[코야나기 미도리 (26세) 기자]
그럼 당신은 왜 여기에 있죠?
왜냐하면 우리 잡지가 당신의 주요 경쟁사이기 때문이죠
난 증거를 모으기 위한 당신의 실패한 시도에 대한 기사를 쓰는 게 꽤 흥미롭다고 생각했거든요.
난 확실히 당신이 빈둥거릴 기회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거에요.
난데없이 명백히 존재하지 않는 존재인 카마이타치를 만들거나 증거를 지어내요,
존재해요..
카마이타치는 존재한다구요
제가 봤어요
그것은 온천의 물 위에서 달렸어요.
[오노 코헤이 (7세) 주인의 아들]
확실해?
그래 난 그를 잡으려 최선을 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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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물 위를 달릴 수 없었어.
또한 그것은 날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일종의 마법 주문이 걸린 것 같았어. 난 흠뻑 젖기 시작했고
내가 알아차렸을 때, 나는 물에 흠뻑 젖은 복도에 누워있었어.
아..
봤지? 카마이타치는 정말 존재한다고!
쳇!
코헤이!
뭐하니?
아! 엄마!
너 방 장식하는 거 다 끝냈니?
[오노 타카미 (34세) 호텔의 주인]
너 내일 생일파티에 니 친구들 초대하기로 한 거 맞지?
전 이제 막 장식하러 갈 참이에요.
그럼 서둘러 가서 곧바로 장식을 끝내렴.
알았어요!
와! 당신 손에 정말 많은 물집이 있어요!
괜찮아요 타카미 씨?
저에 대해선 걱정마요.
작년에 제 남편은 죽은 이후로, 이 근처에서 할 일이 더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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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신 둘..
당신들 서로 알아요?
그래. 우리는 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였어.
미안해. 내 잡지에 이상한 사진을 출판한 것이 너에게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 거 맞지?
걱정 마. 너 덕분에 여기 손님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결과적으로는 지금 더 적은 사람들이 노천온천에 가는 것을 원함에도 불구하고 말야
뭐라고? 카마이타치?
그것에 대해 얘기하는 모든 것들은 사람들을 불쾌하게해.
[오노 본조우(72세) 주인장의 시아버지]
시아버님...
모든 언론의 관심 때문에 최근에 손님들의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있지만
그 변화는 우리의 적자에 관한 어떤 근본적인 문제들도 바꿀 수 없어.
만약 여기에 너가 쉽게 더 많은 손님들은 끌어들이고 싶다면, 한 가지 방법만이 있어.
그치? 주인장?
아...그거에 대한 거라면 알았어요, 며칠 전에 제가 이미..
음, 우리가 이 폭풍을 지나고 너가 더 이상 이 사업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마자, 아마 너는 마침내 너의 마음을 바꿀꺼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카마이타치가 실제로 누군가를 죽인다면, 이것은 다른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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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체 초밥?
그 늙은 영감탱이가 당신 나체를 이용해서 손님들에게 스시를 접대하는 걸 원한다고요?
그래요. 그는 우리 손님들의 수가 그 방법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거라고 말했어요.
아, 그는 아마 단지 농담이었겠죠.
그런 종류의 것은 단지 외설적인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들은 만약 노출되면 외설죄로 벌금을 부과받을 걸요.
[역자: 나체초밥(원어: 뇨타이모라이)는 초밥이나 회를 여성이 나체로 제공하는 관행을 말합니다.]
제가 처음 결혼하여 그 가족으로 시집갔을 때, 우리는 이 호텔을 저희 부모님이 소유한 것과 합쳤고 잠시동안은 사업이 번창했어요.
하지만 남편이 죽고난 후에, 많은 우리의 단골손님들이 방문을 멈췄어요. 사업은 지금 정말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요.
다른 선택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타카미 씨! 당신 분명히 나체초밥을 하는 건 고려하지 않겠다고 말했잖아요.
가치 있는 걸 팔수는 없어요?
골동품인 냄비나 그런 것들 말이에요.
그러고보니, 우리는 유명한 대장장이가 만든 매우 커다란 낫이 있어요 그 대장장이는 그 낫을 우리 창고의 풀을 자르는데 사용할 외국 도구의 모델로 삼았죠.
아마 당신 그걸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지 않을까?
얼마나 낫의 칼날이 크죠?
그 칼날은 60cm의 길이고 손잡이는 아마 제 키 정도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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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게
우리가 사진에서 봤던 거 아냐?
카마이타치가 등에 들고다니는 낫?
창고는 어딨죠?
노천온천 옆에 있어요.
그럼 우릴 그곳으로 안내해줘요!
아.. 알았어요!
어때? 이 사건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하는데, 안그러냐?
그래
그럼 그렇다면, 그 녹음을 삭제해줄 기회가 아닐까?
아니! 기회 없어! 이 사건은 그리 좋지 않아..
코난군 우리 간다!
어서 와 헤이지!
아.. 갈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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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에는 여기 어딘가에 있었던 거 같은데...
왜 찾을 수 없지?
그러고보니, 여기 먼지가 많군
이런 장소에서 담배피는 건 화재를 일으켜요
걱정 마!
난 휴대용 재떨이가 있어.
우리 전부가 너에게 도움주고 찾아보는 건 어때?
그래 좋아요.
정말! 이제 뭘하면 좋지?
젠장!
견딜 수 없어!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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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
와! 정말이네!
하지만 눈이 온다는 건
카마이타치가 나타나는 걸
의미할 거야..
너희 둘 무슨 문제 있어?
너희가 밖에서 기다리는 걸 원한다고 그러지 않았어?
아..
이게 그 낫이지?
그래, 이게 그거야
꽤 낡았네요.
그건 아마 고액의 가칠 지닐 거에요.
내 죽은 남편이 이건 아마 천만엔 정도의 가치라고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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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무슨 일이야?
전구가 부서졌어!
아오..
아파!
응?
아빠?
헤이지 무슨 일이야?
나도 무슨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떤게 내 팔을 긁은 것 같아.
내 손등에도 어떤게 긁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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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이네요.
둘 다 피가 나요...
이건 여성 기자의 목소리에요!
그녀는 어딨지?
이봐! 괜찮아요?
무슨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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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 상처는...
아... 아...
설마
카.. 카마이타치?
[다음 주에는 훨씬 더 깊은 상처가..?]
[소년선데이 49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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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늦었네요..
후아.. 역시 코난은 대사가 어마어마하네요...
그래도 속어 같은 건 많이 없어서 번역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네요..
중간에 뭔가 의미가 부족해보이는 게 몇 개 있었지만.. 그 정도야 의역을..(어차피 일본어 -> 영어 -> 한국어 로 2차 번역이라..ㅎ...)
역자 평: 와.. 역시 일본인가.. 저렇게 어린애들도 보는 만화에 저런 나체 초밥 같은 소재를 넣다니... ㄷㄷ
우리나라에선 7세죠 아마..? (물론 저런 건 자르겠지만..)
링크 찾아주시고 번역해주신 분꼐도 감사드리지만 약간의 오역이 있어서 아쉽네용..
물론 저도 의역이 있고 오역도 있을 수 있지만...ㅎ 만약 있다면 지적 부탁드려요~
식자해주시기로 했던 님 수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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