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던만추 6권 다시 읽고 있는데...
"확인하는거다만.....아데, 너는 몬스터로 변신할수도 있냐?" ".......그렇다면 어쩔거냐고 말하는건가요?"
그 대답에 자니스는 흉한미소를 지었다.
어두운 기쁨을 눈동자에 숨기면서 경계하는 릴리를 놀리듯이 내려 다본다.
"너에게 꼭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다. 뭐, 흔한 상거래다" "그것은.......?"
"몬스터를 꼬셔내서 포획하고, 팔아넘긴다......단순하지않느냐?" 바보 같다 ㅡㅡㅡ라고 릴리는 마음속으로 비웃었다.
흉폭한 몬스터는 조교(테임)되었다고 해도 조교사(테이머)의 말밖 에 듣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작은방에 그냥 멈춰있으라고 명해도, 테이머 이외의 다른 자가 다가가면 사정없이 덮쳐든다. 마차같은 것을 대신할 교통수단같은 걸로 보급되지 않는것은 그때문이었다.
어떤 과정을 거치던간에 몬스터는 인류의 원수인 [적]이 틀림없는 것이다.
잘 따르는 노예와는 다르다.
"몬스터에게 상품가치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후훗........어떨까나"
6권에서 자니스와 릴리의 대화 내용인데...
....이거 이단아 떡밥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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