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권 후기(스포)
와... 그냥 지려버렸습니다.
이건 진짜 꼭 사야되요요. 빨리 정발 되었으면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이미 다 아는데도 읽는 내내 두근두근하게 만드네요.
류도 참 멋지게 싸우더군요. 이것도 위업으로 들어가겠죠?
스테이터스 갱신은 언제할려나. 하면 바로 레벨5뜰거같은데
그나저나 다르달로스는 정말 밑힌 인물이군요..
자신으 욕망을 위해 이런 짓을 펼치다니
근데 1000년전 이면 던만추 세계관에서 어떤 거대한 사건이 있었을까요?
딕스도 정말 쓰레기지만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다르달로스도 만만치 않게 악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불쌍한 비네 ㅠ
그리고 펠즈가 부활주문을 쓸 때 꼭 기억을 잃은 상태로 되살리는듯한 묘사를 하더군요..
비네는 기억을 전부 잊어버리는 걸까요.
미노타우로스가 등장할 때마다 왠지 다리에 힘이 풀이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한팔이 잘렸는데도 아이즈 상대로 밀어붙이는 그 패기란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벨.. 이미지가 추락해버린 우리의 어리석은자(영웅)..
정말 영웅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비록 비난받을지언정
우리들은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고있죠.
벨의 상황을 모르는 주변 인물들은 현 시점에서 벨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실망? 슬픔?
아 이제 이단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역시 다른 던전의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야겠죠?
10권에서 어마어마한 일들이 터져가지고 11권은 임팩트가 약할 거 같군요 ㅋㅋ
이번 권 진짜 역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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