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올라오는 10권 후기 ㅋㅋㅋㅋㅋ (스포)
정발도 안된 책이 벌써 텍본이 풀렸다는 것에 놀라며...
와 진짜 10권 역대급이네요.. ㅎㄷㄷ;
정말 10권에서의 벨은 고뇌하는 어리석은 영웅 아르고노트에 정말 부합하는 영웅상인 듯 합니다.
티오나가 붙여준 벨에게 붙여준 별명인 아르고노트가 계속해서 복선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과거 동화책인 미궁신성담(오라토리아)는 아이즈 이야기고 아르고노트는 벨의 이야기 인듯...
그리고 펠즈는 자신의 마력을 매게체로 원거리 공격을 가능케 하는 마법도구를 사용하는 데,
효율이 상당히 나쁘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펠즈는 벨네의 큰 원군으로 남을 태니 우리 불쌍한 음란여우를 위해서 도구를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굽신굽신)
아이샤는 가네샤 파밀리아에서 헤르메스 파밀리아로 컨버전 했다고 합니다.
가네샤 파밀리아에 들어간지 1년도 안된 것 같은데 컨버전이 가능한 것을 보면
아마 강제 송환시 스테이터스가 잠겨서 이적하는 것과, 주신이 살아 있을 때 개종하는 것은
별개로 움직이는 듯 합니다.
펠즈 부활마법.. 장난 아니에요.. 소름 ㅠㅠ 비네짱 ㅠㅠ
10권의 내용은 본능과 이성사이에서 고뇌하면서 싸우면서 아르고노트가 되어가는 벨의 이야기같습니다.
펠즈의 마지막 대사인...
"벨 크라넬. 그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위선자' 라 비난 받는 이야말로 '영웅'이 될 자 격이 있다고,
앞으로도 쭉 고민하고 번민하고 헤매이다가, 그리고 오늘 처럼 결단을 내려라
영웅들이 내린 결단은, 때로는 잔혹하고, 때로는 비정하며, 때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고귀한 의지가 담겨있다.
그들처럼 네가 내린 대답은, 아무리 욕을 먹고 경멸당하더라도, 분명 틀리지 않았다.
살가죽을 잃은 내가 말한다. 뼈와 미련 밖에 남지 않는 이 내가, 감히 내게 이렇게 말하마
넌 정말 어리석구나 벨 크라넬"
10권 빨리 정발되라.. 지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