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피야를 보면 애정과 증오는 정말 종이한장 차이네요
어떤작품인지 생각이 안나서 굉장히 답답한데
아무튼 거기서 한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어떻게 골탕을 먹일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계속 그 사람만 생각하다 비호감이 호감으로 넘어가던걸 본 기억이 나는데요
10권에 나오는 레피야가 딱 그꼴인듯
로키팸에서 벨에게 제일 적대적이어야할 레피야가 그렇기때문에 왜 벨이 그런짓을 한걸까 하면서
오히려 가장 혼란스러워하는모습이 자주 나오는것 같아요
밑에 글중에 레피야가 로키팸을 배신하고 벨을 돕는다는 설정 얘기도 거기서 오는게 아닐까요
레피야가 배신할라고 배신하는게 아니라 벨을 잘 아는만큼 혼란스러워하다 로키팸을 가로막는다거나 하는식으로
거기에 벨이 미노찡하고 싸우는것까지 가까운데서 목격하면서 결국 응원까지 해버렸으니
이제 레피야도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넘어갈 단계겠죠
사실 10권에서의 레피야보다 그 이후 사건이 정리되고난 뒤에 다른 자리에서 벨을 만났을때의
레피야의 심리상태가 증말증말 보고싶습니다 그동안 벨 하렘에 없던 츤데레 포지션은 상당히 레어하죠헠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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