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묻습니다.
이번 저거노트와의 대결 후 랭크업 가능성요
같은 내용의 제목으로 저도 또 다른 분도 글을 작성했었구요
이젠 좀 진부하게 느끼실것 같아 타이틀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5권을 읽다가 다른 때엔 그냥 지나친 부분이 눈에 들어와
다시 이 문제에 대한 생각을 해봤네요
텐트 안에서, 방금전에 갱신을 끝마친 [스테이터스]를, 벨은 헤스티아로부터 전해들었다.
[으응, 오래간만이라 단번에 올랐네.....]
[그,그렇네요......]
공통어(코이네)를 적을만한 종이나 붓도 없기 때문에 구두로 전해들었지만, 헤스티아의 말대로 [랭크 업] 이후 능력치 상승폭이 최대였다. 13계층에서 18계층에의 강행군, 거기에 계층 터주(몬스터 렉스)에게 쫓기는 등 [경험치]가 축적되기에 충분한 경험이다.
[게다가, 능력치도 능력치다만, 보다 상위의 [경험치]도 상당히 쌓였더구나]
[네?]
[위업, 이란거지. 너의 그릇(스테이터스)은 승화(랭크 업)에 또 한걸음 가까워졌다는 말이다]
멍해진 벨에게 헤스티아는 미소지었다.
극한상태에 몰린 결사의 18계층 진출은, 위업으로 평가된것 같다.
위업의 달성, 시련의 넘어섬----[랭크 업]의 조건은 반드시 레벨을 웃도는 몬스터를 쓰러트리는것만은 아닌걸까?
이 내용은 몬스터와 전투로 인한 경험치와 더불어
극한의 상태어서 18계층 강행이 랭크업을 위한 위업으로 평가된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글이네요
원래 랭크업의 기간은 레벨1보다는 2 2보다는 3
점차 고랩으로 갈수록 랭크업에 필요한 시간은 길어질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이번 37계층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생환한다면
벨은 오히려 레벨1에서 2로의 랭크업 시간보다도
빠른 시간에 4에서 5로 랭크업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