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 중화민국의 본토 수복 계획인 국광 작전에 대해 알아보자.
국광 작전은 장개석 총통이 계획한 본토 수복 계획입니다.
다들 뭐 아시다 시피 장개석 총통은 국공내전에서 패배해 어쩔수없이 중화민국 정부를 아름다운 포르모사 섬(*타이완 섬, 흔히 타이완이라 말하죠. 한자독음은 대만. 포르모사는 포르투갈 사람들이 처음 발견했을때 붙여준 이름입니다.)으로 옮겨 국부천대를 하게됩니다.
장개석 총통은 국부천대 이후에도 " 우리들의 몸은 대만에 있으나 우리들의 마음은 대륙에 있다.(중화민국 국민당의 비공식적인 표어기도 합니다.) " 고 말씀하시며 언제나 중국본토 수복을 생각하시고 계셨습니다.
국부천대 이후에도 공비 두목 마오쩌둥은 중화민국을 향해 사악한 간첩침투나 무력도발을 행해왔고 중국 대륙의 유일한 합법지도자 장개석 총통도 이에 맞써 정찰대를 보내 공비들을 토벌하기 위한 정보를 모으고 동남아시아 국경에 남아있는 중화민국군 잔존 병력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러다 금문도 포격전(더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 https://ko.m.wikipedia.org/wiki/%EC%A7%84%EB%A8%BC_%ED%8F%AC%EA%B2%A9%EC%A0%84)이 일어나 중국 본토와 얼마 안떨어진 금문도가 공격을 받고 장개석 총통은 국광 작전을 계획하게 됩니다.
장개석 총통은 육해공 장교들을 불러모아 대륙 탈환 작전을 계획했고 공비들이 다시한번 도발을 자행하면 전 세계에 이를 알리고 정당한 명분을 얻어 미군과 함께 중국 본토를 수복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국광 작전 준비 비용으로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며 당시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 발이 묶여있었고 결국은 작전이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중화민국은 이후 국제연합에서 추출되고 중화민국 정부는 1992년 국광작전을 포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