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휴재 이전까지의 시우 작가님보다는 최근에 100 배 나아졌다고 봅니다. 이제는 불평하지 맙시다....
솔직히 휴재할 시기쯤에는 시우 작가님께 너무나도 큰 불평이 많았습니다....
근댕, 지금 전개는 초심을 되찾았다. 이 초심을 되찾는 수준까지 3~4년은 걸리신 것 같습니다. 체감상....
지금 전개에서 뭐라할 정도라면, 다른 작품들에서는 이미 그냥 개 발로 그렸다고 욕해도 정상 같아요.
다른 타작품들에 비한다면, 최근 재연재 시작 이후의 시우 작가님은 완전히 잘 하고 계신 편에 속합니다.
저도 휴재 때까지 왕창 욕했으나, 이제는 정말 잘 하고 있으니, 그냥 열심히 구경합시다...
솔직히 로포비아 렌 스토리도 정말 잘 짜여진 구조 같아요!
처음부터 계속 이렇게만 하셨다면, 불평도 단 한 번도 안 하고 잘 봤을 것 같아요. 정말 최근 재연재 이후로는 잘 하고 계시다고 봅니다.
휴재할 시기쯤이 10점 만점에 2~3점
지금은 10점 만점에 8~9점 정도쯤 확연히 눈에 띄게 완전 잘 그리고 계십니당.....
정말 신의 탑을 기대하며 감상하는 게 3~4년 만의 일인거 같아요 ^^
그 동안 성장한 의태나 다른 모든 것에도 로포비아 렌과의 전투에서 그 의미를 다시 새롭게 했습니다.
마치 그 동안의 성장 그 자체가 렌이라는 최악의 적도 커버하기 위함이었다는 게 느껴져서, 의태 스토리까지도 다시 부각되고 생각될 정도이네요.
지금처럼만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도 아주 엉망이던 것과 비교하면, 개과천선하셨지....
이게 잘 할 때는 칭찬해주고, 못 할 때 욕을 해야 작가도 고쳐지지,
맨날 시도 때도 없이 욕만 해대면, 작가도 갈수록 의욕도 떨어지고, 작품도 그냥 항상 망하게 됨....
자본주의 세상이자늠, 잘 할 때만큼은 그래도 칭찬해 줍시다. 그리고 다시 못할 때는 왕창 욕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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