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정실부인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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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하나가 피칠갑을 한 바라가브를 FUG측 투견으로 착각하고는 라헬에게 달려들었다.
"헤헤헤.. 하나는 낚였네?"
론 메이가 내게 살금살금 다가와서 말했다.
"꽤나 머리를 썻군 론 메이.
내가 말했다.
"그래. 적은 20명, 하나는 낚일 거라고 생각했지. 헤헤헤헤."
"브륀힐트! 포테마 브륀힐트! 진정해!"
적 늑대들은 미쳐 날뛰는 늑대를 진정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11명 중 1명은 미쳐 날뛰고.. 2명은 그 늑대를 멈추려고 하고, 나머지 8명 중 1명은 그 사이 하츠에게 썰렸다.
"앞서 내게 쓰러진 놈들을 보고 깨달았을 텐데.
하츠가 검으로 늑대의 배를 치며 말했다.
"너희의 약점을 정확히 아는"
하츠가 검으로 늑대의 발톱을 막고 다리를 베며 말했다.
"또한 너희의 발톱까지 가지고 있는 나는"
이 말을 할 때 하츠는 왼손 발톱으로 늑대의 오른쪽 어깨를 긋고 있었다.
"완전한 너희의 천적이다."
오른쪽 어깨를 긁힌 늑대는 더 이상 오른팔을 쓰지 못했다.
"크으.."
"내가 이것들아. 펜리르 이길려고 몆년을 연구하고 연습했는데, 너희같은 놈들은 그냥 쩌리들이야."
하츠가 검으로 다른 늑대를 겨누며 말했다.
그 와중에 늑대 2마리는 바라가브와 싸우고 있었다.
그동안 바라가브는 숨어 있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았다.
"흠흠.. 터트려 주도록 하지."
바라가브가 좀비 코스프레를 끝내고 말했다.
'팡!'
'팡!'
늑대 두마리의 팔 부분이 터지면서 피가 났다.
"으윽!" "으윽!"
"죽지는 않아도 데미지는 있을 것이다."
바라가브는 늑대들이 회복하기 전에 두 마리중 하나의 심장 부분을 손으로 꿰뚫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악!!"
늑대가 비명을 질렀다.
"멍청한 놈들."
펜리르와 키르베는 아직도 싸우고 있었다.
늑대 끼리 싸움에서는 회복 버프가 무의미하다.
하지만 펜리르가 아직도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마리아가 키르베와 펜리르에게 치료의 빛을 계속 쏴 주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마리아가 쓰러진 지금, 그들은 더이상의 힐 없이 4마리의 늑대를 상대해야 했다.
"젠장. 공주와 그 부하들. 잠시 협력을 해1"
그 4마리 중 하나가 말했다.
"무슨 협력?"
키르베가 물었다.
"아무래도 우리가 속은 듯 하니. 먼저 저 좀비들과 컨트롤러를 제거한다. 그 다음에 싸우자고."
늑대가 말했다.
"좋다."
엔도르시가 승낙했다.
"이런 한심한 사람들."
라헬이 말했다.
"누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나 보군. 에밀리. 시동.
라헬은 더 많은 좀비를 일으켰다.
"우워워워워워워워!!"
적어도 40~50명은 되는 좀비가 일어났다.
"으으! 너무 많아!"
엔도르시가 외쳤다.
"끝이 없겠어. 저 컨트롤러 부터 치자고."
"좋아!"
"우리는 좀비들을 막을 테니, 너희가 컨트롤러를 조져."
펜리르가 말했다.
전투가 가능하던 용병 늑대 6마리는 모두 라헬에게로 달려갔다.
"이런 멍청한... 저게 누군지,우리가 누군지 모릅니까?"
미카엘이 말했다.
사실 늑대들은 바라가브가 엔도르시 휘하에 들어갔다는 사실 정도는 알았다.
하지만 바라가브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몰랐었다.
왜냐 하면 그 늑대들은 모두 D급에 몆년간 있었고, 바라가브는 오랬동안 E급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냥 피결합한 놈이 있으니, 그게 야마의 투견일 거라고만 생각했다.
"야마의 개지 누구긴 누구야!!"
아까부터 라헬을 공격하려던 포테마 브륀힐트가 미카엘에게 달려들며 말했다.
"크으. 꽤나 강하군." 미카엘이 말했다.
미카엘은 니들과 식칼 비스무리한 칼을 쓰며, 전기로 늑대들을 감전시켰다.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아 이 베리어 뭐 이리 단단해!"
다른 늑대들은 라헬이 등대로 만든 베리어를 뚫으려 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군. 당신들도 노예로 삼아드리지요."
라헬이 에밀리를 또 한번 시동시켰다.
"으으으으으으으으1!!!
그 사이 펜리르,하츠,엔도르시,키르베는 좀비들과 싸우고 있었다.
"주군. 지금이 기회요. 도망칩시다."
펜리르가 말했다.
"도망친다고?"
엔도르시가 말했다.
"그래요. 저 두 세력이 언제까지 싸울지 모릅니다. 빨리 튀어야 합니다!"
"무슨놈의 도망. 다 이길 수 있을 텐데."
하츠가 검으로 좀비를 썰며 말했다.
"그래도 우리 쪽에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얼른! 부상자 챙겨!"
펜리르가 한 손에 아낙을, 한 손에 란을 들며 말했다.
"어쩔 수 없군."
하츠는 쓰러져 있던 자왕난을 집어들었다.
"공주님은 제가 업고 가겠습니다."
키르베가 마리아를 업으며 말했다.
나와 유토도, 숨어있던 곳에서 나왔다.
"그럼 얼른 튀자고!"
론 메이가 바라가브에게 업히며 말했다.
"그럼 급히 마무리 할게요. 장천!"
밤이 마지막으로 거대한 신수 파도로 좀비들을 쓸었다.
그렇게 우리는 급히 산을 내려왔다.
"헥 헥 헥. 저들 내려오고 있나?"
산 중턱 쯤에서 엔도르시가 물었다.
"아니요. 냄세가 거기서 멈춰 있습니다. 내려오고 있지 않아요."
펜리르가 말했다.
내려가다 보니, 우리가 아까 쓰러뜨린 FUG 하부 조직원들이 보였다.
"크으... 너..너희는.."
그 중 한놈은 숨이 붙어 있는 것 같았다.
"살아있었나? 죽어."
나는 봉을 꺼내 그놈의 머리를 찍어 버렸다.
"크으..막아.."
다른 놈들은 일어났다.
눈이 빨간색이었다.
"이거. 에밀리 효과 같은데.."
하츠에게 들려서 가던 자왕난이 말했다.
"그럼, 라헬이 이겼단 말인가요?"
내 옆에 있던 밤이 말했다.
"그런 것 같네. 빨리 내려가자."
내가 말했다.
"그렇지만.. 라헬을.."
밤이 망설이는 것 같았다.
"지금 만나면 싸워야 해. 그래도 좋아?"
내가 밤을 다독였다.
"..알았어요."
그렇게 우리는 조용히 산을 내려왔다.
다행이도 최강 op 힐러를 데리고 간 탓에
사망자는 없었다.
다행이도 사망자는 1명 뿐이었지만 부상을 입은 사람은 꽤 되었다.
노빅,아낙,란, 쿤 할버트, 창 블라로드, 쿼에트로 블릿츠,자왕난, 쿤 A.A,연 이화, 라크,베스파 등 등 많은 사람이 다쳤다.
내 부하인 마르세유는 그 날 이후 쿠마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밤의 안전을 확보했다.
남는 장사다. 작전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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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는 대형 전투씬 쓰나봐..
대형 전투씬 써도 실감나게 못 쓰겠음
인맥왕
최면술,좀비제어 네크로맨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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