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3부 35화 후기
안녕하세요 SIU입니다.
3부 35화 후기입니다 _ _
오늘의 후기 그림은 이제 왠지 한 배를 타게 될 것 같은 두 인물로..
원래대로면 둘 키 차이가 훨씬 더 나아하지만..
아무래도 한 컷에 들어와야 하니까 ^^; 야마 키를 좀 줄여봤습니다.
이후에 둘이 한 전투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나오면.. 좋을 것 같군요
이번 화는..
이전화에 이어서 두가지 사이드에서 전투가 벌어지는군요.
케이지쪽 전투는 이제야 정리가 되는 모양입니다.
원로의 대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원로는 견족을 데리고 성벽쪽으로 가고 싶어했기 때문에
둠의 주술이 풀린 이상 전투를 계속할 필요는 없어진 것이겠죠.
제대로 전투가 이어졌으면 누가 이겼을까에 대해서야 확신은 힘들겠지만,
원로는 자신이 절대 불리하다고 생각은 안 했던 것 같습니다.
FUG의 원로라는 존재는 워낙 오랫동안 랭커들을 상대하기도 했고,
경험도 충분하기 때문에 실력차를 떠나서 현재 케이지의 인물들은 좀 낮춰보는 경향도 있긴 한듯 합니다.
사실 상황을 모두 제외하고 파워대파워로만 따지면 딱히 에반켈이나 완전의태 야마가 켈헬람에 뒤쳐진다 하기 힘들지만
켈헬람은 운명을 본다는 이점도 있고, 사용할 수 있는 패나 경험이 많은 편인 것 같군요.
물론 에반켈도 방어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공격에 나서지 않았고
야마가 완~전하게 의태를 하게 된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미지수이긴 합니다.
(설정상 모든 조건 배제하고 파워로 비교하면 야마-에반켈 조합이 켈헬람에 뒤지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결국 원로는 밤에게 성벽으로 갈것을 제안하는데
과연 칼라반이 있는 성벽으로 밤이 이동할 것인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마쪽 사이드는
야마는 사단장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음.. 야마가 강한거지 사단장이 그렇게 우습게 볼 레벨은 아닙니다.
사단장 혼자면.. 왠만한 랭커들 사이에서 무쌍을 찍고 다녀도 될 정도니까..
아무튼 야마는 강합니다만..
야스라챠에게 상성이 안 좋은지도 모르겠군요 ^^;
마지막에 야마가 야스라챠에게 조종? 당하는 듯한 장면으로 끝이 나는데
이후 전투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사이드가 좀 나눠져서 진행이 되고 있고
아무래도 다음 주 내용을 위해 서로 템포를 맞추는 면이 있어서
이럴때는 조금조금씩 사이드마다 진행상황이 만족치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상황에 최대한 전개시키며 나가려 하는거라서
되도록 감안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굽신굽신 _ _
이번 주까진 템포를 좀 맞췄으니 다음주엔 좀 더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요즘 잠을 잘 못 자고 있어서 힘든 면이 있습니다.
사실 연재를 시작한 후부터 꽤 길게 일요일 밤엔 잠을 잘 못자는 습관이 있는데
요즘 같은 컨디션엔 정말 힘들어요 ㅎㅎ
누군가는 불면증은 예술가의 소양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 요즘같이 협업이 중요한 시대에는
그 것이 마냥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으니까 문제입니다 하하.
생각해보면 예전에 혼자서 작업할때는 손은 지금보다 더 아파도 그런 압박감은 조금 덜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그 때로 돌아가서 작업하라면 아마 너무 힘들어서 못 할 것 같지만요 ^^;;
암튼 초심은 이제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중심이라도 잘 잡고 나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열심히 해봐야죠.
그럼 전 다음주엔 현혹에 빠진 야마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잠 잘 주무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감사드립니다 !
[출처] 신의탑 3부 35화 후기|작성자 양념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