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3부 44화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새해 첫 주를 맞아서, 오랜만에 유리를 그려봤습니다.

​

꽤 많은 독자님들이 유리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워하시는데,

​

어.. 언젠가는 나옵니다. 사실 유리가 그렇게 신의탑에 등장횟수가 많은 캐릭터는 아닌데..

​

최근 하이랭커들이 자주 나오다 보니까 유리의 출연을 바라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

일단은 유리가 아직 나올 타이밍은 아니라서

​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성벽에서의 스토리를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

​

​

​

이번 주 후기는 내용이 전투씬이 대부분이라,

​

내용정리는 짧게 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

​

화이트와 칼라반의 전투가 이어지는데요,

​

화이트의 검은 앞으로 여러 형태로 변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죠 ㅎㅎ

​

지금은 속도를 극단적으로 빠르게 해서 국소적인 타격을 주는 기술인 것 같은데,

​

초반엔 확실히 칼라반에게 상처도 주고 통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

​

​

결국 칼라반이 무의 정수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하니까

​

통하지가 않는군요.

​

지금의 화이트에게 칼라반은 너무 어려운 상대인가 봅니다. 허허..

​

이렇게 되다보니

​

풀전력인 칼라반의 배때지를 뚫어놓은 하진성이야 말할 것도 없고

​

그 상태의 칼라반에게 상처를 준 밤의 전력 공격 또한 꽤 대단해 보이네요

​

밤의 공격은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어느 레벨대의 적에게나 통하는 능력이라는게 꽤 사기적인..

​

물론 단순비교로 지금의 화이트가 밤보다 약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

칼라반을 상대로 상처를 줄 수 있는 가능성에 있어서는 밤의 한방이 꽤 커보이기도 합니다.

​

​

​

아무튼 화이트가 처맞고 있는(...) 가운데

​

결국 카네가 봉인을 풀어버리고,

​

도원은 깨어나게 되는군요.

​

​

​

​

도원이 깨어나는 장면은 저도 그렇지만 이리저리 일 도와주시는 분들의 수고가 많았습니다.

​

조금 더 제가 잘 했다면 더 결과물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긴 하지만

​

가끔 이런컷이 나와주는 것이 신의탑다운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

​

그럼 드디어 도원이 깨어난 성벽,

​

도원이 깨어나고 칼라반과의 2라운드가 될 것인가?

​

아니면 칼라반이 도원을 동료로 꼬득이는데 성공할 것인가..?

​

​

다음 주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

​

​

​

​

요즘 들어서 안 아프던 허리가 갑자기 아파져서..

​

사실 목도 아프던걸 시술이랑 운동으로 조금 잡아나가고 있었던 와중이었는데 2중고로군요 ㅜ

​

애초에 그림이라는게 앉고 허리와 고개를 숙이는 것이 기본이다 보니 그 쪽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

한번 안 좋아지면 힘든 부위여서 되도록 연재를 해보며 잘 관리해보고 힘들어지면 잠시 쉬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다른건 몰라도 꾸준히 잘 연재하는 작가가 되자고 생각했었는데

​

늘 건강쪽으로는 안 좋은 소식을 드리는 것 같아 걱정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

​

​

​

​

​

​

아무튼간에

​

새해가 밝았습니다 ^^

​

지난해 생겼던 안 좋은 일들은 다 잊어버리시고,

​

이번해엔 좋은 일들만 생기고,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이번 한 해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

또 여러분이 만족할만큼 좋은 웹툰을 가지고 찾아오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해에 펼쳐질 내용들은, 꽤 즐겁게 그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

​

​

​

그럼 전 다음주에 깨어난 도원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주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