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르시, 라헬도 좋지만 우리 이화 좀 봐줍시다.
언뜻 그냥 '질투하는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실제로 자세히 보면
프린스는 단순한 '남자로써의 질투'고 라크는 '엔도르시에 대한 두려움'으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는데
이화 표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멘붕했을 때의 특유의 초점없는 '죽은 눈'과 "이 무슨.." 이라는 한 마디를 통한 멘붕의 표현
엔도르시에 대한 패배감과 밤에 대한 배신감이 한 컷에 드러나있잖아요......
이거 보고 갑자기 이화가 불쌍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