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이화의 불꽃을 멈춘게 아니라
이화를 멈췄죠.
랭커조차 멈추기 힘들어한다는 불꽃을 제압하는것과 시전자인 이화를 멈추는 것은 그 의미가 다릅니다.
가문의 딸인 이화를 다치지 않게 제어되지않은 불꽃을 제압하려는것은 다소 힘이드는 일일수도 있지만
랭커입장에서 e급선별인원따위의 불꽃을 무시하고 시전자를 죽이려고 맘만 먹으면 쉬운일이겠죠.
그 두가지는 구분해야한다고 봅니다.
밤이 이화에게 손가락 맛을 보여줄 때 왜 "랭커조차 멈추기 힘들어한다는 말이 맞네요" 라고 언급했는지는 저도 이해가 안되는데,
이건 작가의 표현의 문제같네요.
그만큼 이화의 불꽃이 강하다는것을 표현하려고 한 것일텐데, 작품내의 표현도 가려서 봐야하는지 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설정상으로는 현재 선별인원 레벨에서의 이화의 전력도 상당히 높이 평가할만 한데, 그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않았다는게 문제랄까요.
여튼 작가의 의도가 이화의 불꽃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일테고, 유일한 문제인 불꽃의 제어도 점점 통제하에 놓는것처럼 보이니
앞으로의 행보를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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