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레인Last EP<HAPPY END>4화-눈 같은 아이
"..."
레인은 지금 상당히 당화스럽다..
자신의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는 바나나를 우적거리며 먹고 있는
악어가 자신의 감옥의 철장을 구부러뜨려 들어오고는 옆에 앉아잇는 것에 당황해 하고 있다
"먹고싶냐?"
"..."
"싱거운 놈이군.."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가는 바나나먹기 행진.
악어는 끝을 모르게 많은 바나나도 산더미만큼 샇이고 쌓여서
마지막까지 먹어치웠다
그리고는 가만히 레인의 옆에 앉아서는 벽에 기대었다
"어이~눈같은 아이"
"눈 같은 아이??전 레인이에요"
"머리가 하얗지 않냐?..그럼 눈 같은 아이지"
라크는 대수롭지 않다는듯 레인의 이상하다는 눈빛을 무시하고는 말했다
"그런건 눈같이 하얀 머리를 지닌 아이라고 해야죠"
레인의 라크의 말을 바로 잡아주며 말했다
"아니 넌 눈같은 아이다!..그런놈이야"
"?근데 뭔 용건이에요?간수까지 박살내고"
"젠장..파란거북이!!날 잡아 넣다니..깽판 칠지 모른다고..나가면 죽도록 패주고 싶지만...
너랑은 한번 만나보고 싶거든 검은 거북이가 데리고 다닌다는 놈이 어떤놈인지.."
거북이?파란? 검은?
"보셧으니 됬나요?"
"근데 니가 전부 한거냐?..그 거북이들을 학살하고..죽이고 해 모든일의 원흉이 너냐고?"
라크는 고개를 내려 레인을 보고 초점 없는 레인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며 말했다.
정말 어둡고 텅빈 눈이다.
볼수록 어둡군..
"제가 한거에요"
"?..부정은 안한느거냐?"
"부정해서?..사실이 달라지나요?"
레인은 쿤에게 보였던 미소아닌 미소를 보이며 눈웃음까지 보이며 웃었다
"...넌 이제 어쩔거냐?"
"글쎼요..둘중 하나죠...여기서 사형을 기다린다던가..아니면..."
"아니면?..뭐 됬고...정말 재미없는 눈이군..네놈은 자신을 어떡해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절대 니가 생각하는것이 너의 가치가 아니야..너의 주위에 있는 자들이 너의 가치를 정하는거지..
넌 동료도 없냐?"
"글쎄요..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은 생겼어요.."
"한명이라도 있는게 천만다행이지크하하하하하하하"
"그런가?..그렇죠..그렇긴하네요"
레인은 이제야 생기를 되찾ㅎ은듯 라크의 웃음에 맞춰 조용히 웃으며 말했다
"웃음 좋은거라고..안될일도 다 되게 해주는 마법이다.좀더 웃어보라고"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레인은 맥없이 시작해 맥없이 끝내며 라크의 장단에 맞춰 줬다
하지만 아까보다는 확연히 맑게 빛난 눈이 상태의 호전을 의미했다
"그래서 여기서 죽을 꺼냐?"
"아니요..아까 말을 못한 도 한가지가 있는데...아직 죽을 생각 없어요.."
레인은 자리를 털며 일어서서는 리아의 한쪽 귀걸이를 보이며 밝게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레인이 일어남과 동이세 감옥을 울리는 소리가 났다
"...넌 내가 거북이라고 부르지 못하겟군..역시..네놈은.."
라크는 레인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존경의 생각도 담겨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