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작붕 라헬로부터 보정 라헬로
전작
꽃 (김춘수 꽃)
꽃을 위한 서시 (김춘수 꽃을 위한 서시)
베댓 (최승호 북어)
희미한 옛작화의 퀄리티 (원작 김광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라헬-절정 (원작 이육사 절정)
트레인시티행 (원작 김광규 상행)
화라설 자왕난과 쿤의 대화 (원작 이규보 슬견설)
붕벽 ( 원작 이규보 시벽)
라헬의 작화를 고친 데 대한 설 (원작 이규보 토실을 허문 데 대한 설)
내가 했지만 존나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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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은 자기 얼굴로
라헬이다
자기 얼굴로 라헬은 라헬년이 된다
자기 얼굴로 주근깨나고 2부 백십화
2부 백삼십화 작붕에도
온 얼굴로 웃으며 대가리 쳐들고
무보정의 맨얼굴로 서서
활짝 웃으며 반기는 얼굴로 서서
아 반기는 얼굴로, 상남자 얼굴로 인사하며, 그렇게
탑을 바꾸자 탑을 구원하자
온 얼굴로 까이면서 베댓으로 신카에서 이년 못난년 소리 들으면서
버티면서 이겨내면서 상남자 짤에서
보정짤로 신게 고퀄 2부 사십화 보정짤로
예뼈져 간다,
원본이 무색해지도록
보정되면서 아름다워지면서
쿤을 부르면서 자기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천천히, 서서히, 문득, 예쁜 짤이 되고
푸르른 아를렌 작화 보정하면서
라헬은 자기의 얼굴로 라헬이 된다
아아, 마침내, 끝끝내
예쁘장한 라헬은 자기 얼굴로
보정되는 라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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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황지우 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이번거 노잼인듯
원래 전개속도 까는거 쓰려다가 라헬 작붕 까는거 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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