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파괴신 비루스 탑에 들어오다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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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파괴신 비루스 탑에 들어오다 2부"파괴라니 무슨 말씀을?...." 헤돈이 아연실색하면서 물었다. "당연한거 아닌가? 나는 파괴신이야 창조가 있으면 파괴도 있는법이지" 비루스가 귀찮다는 듯이 대답했다. 탑안에서 수억년을 관리자로서 살았지만 이런일은 처음이었다. 다짜고짜 파괴라니...이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왜 하필 이 탑을 선택하셨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헤돈이 정중하게 물었다. 이 때 우이스가 끼어들었다. "파괴를 하고 안하고의 기준은 전적으로 비루스님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뭐 워낙 변덕이 심하신 분이라서 종잡을 수가 없죠. 호호호" "야 우이스!!!" 비루스가 우이스를 향해 눈을 흘겼다. "부르셨습니까 비루스님?" 천연덕스럽게 받아치는 우이스였다. "크...역시 너란 녀석은" "먼길을 달려와서 배가 고프군요 비루님. 일단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파괴는 잠시 미루도록 하시죠." 우이스가 제안했다. "뭐 그것도 나쁘지 않군. 이봐 토끼, 이름이 뭐냐?" "헤돈입니다. 탑 최하층의 관리를 맡고있습니다." 이때였다. "유리 아가씨 안됩니다!!!" "시끄러워 에반!!! 얼마만의 비선별인원이라고". 비선별인원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온 유리였다. "저 고양이 같이 생긴 녀석이 새로 들어온 녀석이냐 헤돈?" 유리는 아직 비루스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말 조심하십시오 유리 공주님...저 분은 신입니다. 탑의 생명체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라구요." 헤돈이 다급하게 유리를 말렸다. "저 아가씨는 누군가?" 비루스가 물었다. "나는 유리 자하드다. 탑의 왕인 자하드의 딸이지. 너는 누구냐?" "유리 공주님 제발 예의를 지키십시오...저분이 마음만 먹는다면 탑 전체를 가루로 만들어버리는건 일도 아닙니다." "뭐? 웃기는군 저런 말라깽이가 어딜봐서 강해 보인다는거야?" "공주님 제발!!!" 헤돈은 필사적으로 유리를 말렸지만 유리는 듣지않았다. "이봐 고양이 실력이 궁금한데 나와 한번 겨루어 보겠어?" 유리는 비루스에게 대결을 요청했다. "흠....좋다 기세하나는 대단하구나" 비루스는 혼쾌히 승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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