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화련 논쟁이 대세인가요
뭐 맞다 아니다는 작가 맘이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빨간거북이 = 퀀트 설과 별반 다를게없다고 생각...
몇가지 이유를 적자면
1. 성격
- 뺨붉히기 : 화련이랑은 상반되는 성격, 애초에 화련은 비올레한테 이성으로서 호감 뭐 이런거 느낀적이 한번도 없어서
- 경어사용 : 요것도 화련이 하기엔 안어울림
2. 54화에서 나온거
54화는 아를렌의손 붕괴 이후 밤은 퍼그네팀 합류해서 가시를 얻는과정, 쿤쪽은 쿤이랑 왕난 한팀되는 과정이 동시에 그려지고 있는데
이때 화련이랑 유토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그랬다기엔 너무 말이 안됨
작가가 급작스럽게 '화련=유토 로 가자!' 라고 최근에 노선을 변경한거면 몰라도,
적어도 54화를 그릴 당시엔 화련=유토 로 만들 생각이 전혀 없었을것같네요.
한 화 내에 이쪽상황 저쪽상황 그리는건 큰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a그룹과 b그룹의 상황을 동시에 보여줄때 자주 사용되는 기법인데, 동일인물을 서로 다른 두 장소에 놓는건 말이 안되죠.
음... 솔직히 아닐것같습니다.
화련같은경우 봉과 신체가 서로 별개로 움직이면서도 조화롭게 싸우는 방식입니다. 봉을 던진상태에서 격투를 한다던지 봉을 발판으로 쓴다던지 봉 혼자 움직인다던지
유토의 경우 무기를 손에서 절대 놓지 않죠. 무기외엔 화련처럼 발차기를 하거나 ..그런것도 전무하구요
대사는 뭐 잠깐 흠칫할수야 있지만 증거라기엔 좀..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