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는 만화가가 아니게 된 거 같다
본 지 오래돼서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는데 시우 블로그에 신의 탑 데뷔 이전 그렸던 만화들 보면 만화가로서 재미를 주고 싶어하는 게 느껴졌음 컬러도 아니었지만 소소하게 재밌고 설정도 독창적이라 생각했었음 요즘의 시우는 만화가로서의 본분을 잊은 거 같아 아쉬움 매너리즘에 빠진 거 같기도 하고 뭔가 신경쓰는 거 같기는 한데 그게 독자들이 재미있어할 요소가 아닌 거 같음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옛날에 비해 만화가 영혼이 없어보임 신의탑만 몇년째 연재하는 게 질리는 거면 속도감 있게 완결내고 다른 작품 연재하는 것도 괜찮아보이는데
독자들이 아프미 노매력이라 하차 요구하니까 매력을 찾도록 강요드린다는 둥 글 쓴 거 보면 시우 머릿속 제1순위는 독자의 재미가 아닌 건 확실해보임 그래놓고 결국 아프 죽였지만..지금 시우 심란한 건 아는데 좀 더 멘탈이 팍 꺾여서 뭐가 문제인지 검토를 해 보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