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 용어 사전! (완전판)
출처: http://www.chuing.net/zboard/zboard.php?id=wgod&no=79491
-ㄱ-
○갓
신게의 아이돌, 신게의 시작이자 끝. 신의 탑의 재미에 반하고 작가의 인간미에 두 번 반한 신게이들이 애정을 듬뿍 담아 작가를 부르는 애칭이다. 작품명이 '신의 탑'이라 더욱 잘 어울린다. 원래는 갓시우였다가 요즘은 그것도 귀찮은지 갓이라고 줄여부른다. 이 단어가 맨 앞에 있어서 영광이다.
예시) 역시 갓은 최고야 황홀해.
참고) 우리갓, 느그갓
유의어) 갓시우
○갓시우
갓+SIU(작가명). 신게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은 작가의 별명. 사실 위에 설명은 개뻥이다. '갓'이 앞에 와서 찬양하는 말 같지만 애석하게도 좋은 의미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본연의' 의미는 존경을 닮은 의미었지만 2부 들어서 조롱하는 의미로 더 많이 쓰이는 듯 하다. 사실 대부분 신게용어 자체가 등장인물이나 작가를 까는 말이다. '토가시발'이나 '마사시발'같은 별명은 어쩌다 한 번 부르는게 보통인데, 어떻게된게 SIU라는 멀쩡한 필명을 놔두고 꼭 갓시우라고 부른다. 어감이 얼마나 좋은지 SIU를 갓시우라고 부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부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예시) 제목: 갓시우가 인물들 감정선을 잘 연출 못하는 이유... 내용: 신이 인간의 감정따위를 이해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참고)본연의
유의어)갓
○고소장
작가가 신게에 방문하면 천본앵처럼 휘날리는 것. 1장에 100만원짜리 경찰서 강제 정모 주문서다. 갓을 물고 뜯는걸 낙으로 삼는 신게이들의 글에 댓글로 심심찮게 보이는 드립. 가끔씩 신게에서 말하던 내용이 작가의 트위터에 올라오거나 만화에 반영되면, 누군가 '갓시우 설마 신게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한다. 이 때 찔리는게 있는 몇몇 신게이들은 눈앞에 이것이 아른아른해서 호와 니아를 따라갈 것 같은 기분에 사로 잡힌다고 한다. 사실 갓시우가 신게 글 보고 화내기보다 용돈 탈 생각에 고소장 쓰면서 싱글벙글할 거라는 얘기도 있다.
예시) 글 내용: 갓시우 닮은 꼴로 달린다 (펠리컨,유해진 등등..) 댓글: 쓱쓱...(고소장을 쓰며)
참고)돈, 펠리컨
○공무원
일을 아무리 좆같이 해도 월급이 나오고 짤릴 염려도 없는 신=갓의 직장. 2부 들어서 내용도 엉망이고 전개도 천년만년 해먹을 것 같이 느려서 붙은 별명이다. 트위터나 블로그로 민원인을 친절하게 상대하는게 진짜 동사무소 직원 같기도 하다.
○구영욱
구스트앙+고영욱의 준말. 구스트앙이 로리로리한 유라시아 블로섬과 결혼한 것에 빗대었다. 본편에선 그렇지 않지만 신게에서는 최고 쓰레기 가주로 평가받는다.
○그 너머의 것
본격 갓시우 유행어 제1탄. 갓시우의 중2병 진단서. 갓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트위터 소설의 한 구절 '우린 그 너머의 것을 분명 느끼고 있었다.'에서 발췌한 단어로, '미숙한 철학'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이다. 하지만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소설이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는다. 적당히 둘러댈 때 쓰면 좋다.
예시) Q. 도대체 라헬이 어디가 좋냐? A. 미숙한 철학으로는 알 수 없는 '그 너머의 것'이 있거든요;;
참고)미숙한 철학
○글리젠(화력)
신게이들이 노상 부르짖는 것. 이게 없으면 신게 노친네들이 홀홀홀 하면서 혼자 불쌍하게 나무를 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신 일요일 밤에 오면 불꽃놀이가 터지고 있을테니 방문해보자. 하지만 슬프게도 미리보기를 하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 없다.
-ㄴ-
○네덕
네이버 오덕의 준말. 가장 유명한 만행으로는 남의 웹툰 덧글에 가서 '이게 다 라헬 때문이다!'라고 도배를 한 사건이 있다. 내용에는 1도 관심이 없고 라헬만 나오면 월요일 조졌다 눈이 썩는다면서 밤이랑 쿤은 생일까지 챙기면서 보고싶다고 생떼를 쓰는, 도대체 왜 만화를 보는지 알 수 없는 족속들이다. 안 돌아가는 머리로 자꾸 좆같은 뇌내망상을 추측이라고 싸지르거나 갑자기 엔 자하드 설정을 들고와서 호아퀸이 미친 걸 보니 엔 자하드의 자식이 분명하다는 개소리를 베댓으로 올려대기도 한다. '전 2부가 1부보다 더 재밌는데...'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제정신이 아닌 게 확실하다. 요즘은 그래도 나아진편.
예시)여러분 우리 쿤 안 나온지 15464시간 됐어요 작가님 빨리 쿤 보여주세요 ㅠㅠ
참고)신카
○누구나 할 수 있는 ~은(는) 고유 ~이(가) 아닙니다.
본격 갓시우 유행어 제2탄. 갓시우 曰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은 고유 설정이 아닙니다.'라는 좆같은 명언에서 비롯된 유행어. 진짜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그려놓고 랑또작가가 비슷하게 그린걸 보고 표절 했다고 억지를 부리다가 역관광 당했다. 그렇게 해서 생각해낸 기적의 논리로, 본인이 진짜 대놓고 헌터x헌터 표절한걸 쉴드 칠 때 사용했다. 뭘 잘못해놓고 오리발 내밀기 좋은 드립이다.
예시) 님 맞춤법 틀리셨는데요? -> 누구나 할 수 있는 맞춤법은 고유 맞춤법이 아닙니다.
참고)랑또
○느그갓
갓이 만화를 좆같이 그렸거나 블로그나 트위터로 헛소리를 할 때 작가를 부르는 말.
반의어)우리갓
예시) 느그갓이 해냈다! / 느그갓이 또... / 응 느그갓~
-ㄷ-
○댄스배틀
신의 탑의 전투씬. 자세한건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
작가가 싫어하는 것, 설정상 싫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화에 밥먹듯이 등장한다.
참고)설정상
○독자
만화를 제대로 봐야하는 사람.
예시) 갓시우 曰 이번 휴재를 계기로 몇몇 독자분들이 좀 더 '제대로' 제 만화를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돈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것. 주 만화 소비층이 급식충인데, 뺀질나게 후기나 트위터에 돈 얘기를 꺼낸다. 나는 돈욕심이 많다!하고 귀여운 속물인척을 자꾸 하는데 그신게이들 눈에는 그냥 돈에 환장한걸로 보이는 듯. (사실 본인이 뭔가 마음에 걸려서 계속 언급하는 듯 하다. 작가가 데뷔 전 사정이 많이 안 좋기도 했고, 물질적 욕망보다는 만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최근 손목 때문에 휴재한다고 하고 미리보기를 들고 오는 공갈을 치면서 쉴드치던 게이들도 사라졌다. 심지어 그 미리보기가 여태껏 연재한 트레인시티보다 훨씬 재밌었다.
○또다른 폭력
본격 갓시우 유행어 제3탄. 갓시우 曰 "그래서 사람들은 때론 저에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안 하고 있다고 비난하지만 그런 비난을 받아들이라는 강요가...또 다른 폭력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라는 명언에서 발췌되었다. 진지하지만 묘하게 아스트랄한 문장이 대략 정신을 멍하게 만든다. 팩트폭행을 당할 때나 갓을 쉴드칠 때 사용한다.
예시)글: 라헬 진짜 개빻았네 댓글: 그런 팩트가... 또다른 폭력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ㄹ-
○~라구체
신게 분노조절장애의 원인. 설명하자면 뒷골 땡기니 링크를 참조해주길 바란다.
○라이트신게이
신게를 슬렁슬렁하는 유저. 혹은 눈팅족이나 댓글만 다는 유저.
갓시우 曰 "저는 독자를 가려받지 않습니다. -> 저는 라이트독자와 매니아독자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갓의 개풀뜯는 소리를 까기 위해 만든 말이었으나 지금의 의미로 정착된지는 오래되었다.
월요일 새벽4시까지 신게를 불태우는 신게이들이 흔하지만 놀랍게도 신게에는 오직 라이트신게이만이 있다고 한다.
참고)신게이
반의어)헤비신게이
○라헬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설정상 가장 좋아한다. 신의 탑에서 가장 가련하고 인기있는 여주인공이다. 스탑 유징 팩트.
○랑또
신게의 마이클 센델. '정의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위인 중의 위인이다. 보통은 SM플레이어 등 병맛 만화의 작가로 알려져있지만 여기서는 갓에게 한 방 먹인 사이다같은 인물로 통한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랑또는 '흔한 설정'을 까기 위해서 흔한 설정의 만화를 그렸는데, 갓시우가 이걸 보고 자기 만화를 표절했다고 하다가 역관광당했다.. 한 방 먹였다는건 비유적인 말이 아니라 실제로 랑또가 술자리에서 갓시우를 몸의 대화로 응징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작가는 대략 한 가지 좆같은 논리를 떠올리게 되는데...
참고)누구나 할 수 있는 ~은(는) 고유 ~이(가) 아닙니다.
○롸멘
롸폭도들의 주기도문. 롸폭도란 라크가 엔류라는 미친 소리를 정성있게 하는 집단이다. 가입인사 쓰러온 뭣도 모르는 뉴비만 보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세뇌를 시키는 사이비 광신도 집단이다. 실제로 글쓴이가 닉 변후 뉴비컨셉을 잡고 가입인사를 올렸는데 댓글이 10개가 달려서보니 전부 롸류 찬양댓글이었다... 그런데 요즘 라크 취급이 많이 안 좋으니 이들 앞에서 팩트는 자제하자.
참고) 롸류, 롸폭도
-ㅁ-
○망고빙수
여러 웹툰작가들의 트위터 메갈 논란으로 떠들썩 할 무렵, 트위터 중독자인 신게이들은 우리갓 걱정에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였다. 허나 우리갓은 마치 딴세상에 계신듯 유유히 망고빙수를 빨고 있다고 트윗을 올리사 미련한 신게 중생들을 안심시켜주시었다. 역시 그는 인간의 영역에서 벗어나있는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그 후에도 갓의 망고빙수사랑은 계속 되시었다.
예시) 우리갓 망고빙수 값 좀 보태드리자 ㅠㅠ/ 와 이번편 완존 (팝콘)(콜라)(망고빙수)
○멍1
'야마의 광견' 3마리중 첫번째로 등장한 바라가브를 부르는 말이다. 메인 악역 주제에 뇌병변 걸린 것 마냥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빡대가리한테는 바라가브 보다는 이런 똥개같은 네이밍이 어울린다.
○멍2
'야마의 광견' 3마리중 두번째로 등장한 부엘사르 엘리엇을 부르는 말이다. 엘리엇이라고 하면 못알아들어도 멍2라고 하면 다 알아듣는다.
○미숙한 철학
본격 갓시우 유행어 제4탄이자, 갓의 중2병 진단서2장. 갓시우 曰 "우리는 미숙한철학으로 그 너머의 것을 보고 있었다..." 나이는 먹었는데 어린척 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은 말. 혹은 나이값을 못했을 때 적당히 포장하기 좋은 말이다.
참고)그 너머의 것
-ㅂ-
○밤차형님
역시 밤차형님이 체고시다. 말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좋다.
○밤무새
밤+앵무새의 준말. 틱장애인 마냥 앵무새처럼 밤을 외쳐대는 쿤을 칭한다. 통계상 한화에 '밤'이 22회 나온 기록적인 결과를 낸 적이 있다. 그것도 독자들이 그렇게나 고대하던 밤라헬의 재회 때...(링크 참조)
○빻헬
와꾸가 개빻은 라헬을 뜻한다.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버스기사
쩌리들을 거의 무임승차로 다음 층에 올려주는 밤을 비유하는 말. 선성장 후위기의 전개로 절대적인 안전운행을 보장한다. 여윾시 신의 탑은 다른 소년만화와는 격을 달리하는 갓만화임에 틀림이 없는 거시다.^^
○복선
신의 탑의 가장 큰 재미요소였으나 2부 들어서는 2~3화면 회수 되는 것. 2~3컷만에 회수되기도 한다. 복선이 아니라 예고라고 하는 것이 옳겠다.
○본연의
본격 갓시우 유행어 제5탄. 그냥 변명 할 때 쓰면 좋다.
예시)님 맞춤법 틀리셨어요. ->이건 제 본연의 맞춤법이라 고치기가 어렵네요;;
○불몬
연 이화. 불을 잘 써서 불몬이다. 뿔몬의 오마쥬.
○뿔몬
엔도르시의 본모습. 엔도르시가 뿔이 달린 데에서 착안했다.
http://www.chuing.net/zboard/zboard.php?id=wgod&no=38286
○뿔빨러
엔도르시를 빨아주는 캐릭터를 전체적으로 일컫는다. 최근에는 주로 하츠를 칭한다.
-ㅅ-
○300원
미리보기 1화를 구매하는 데에 드는 비용. 손목에 바르면 기가 막히게 잘 드는 기적의 약이라고 한다.
참고)손목
○선염
갓의 다른 필명. 보통의 혹은 갓의 작화 기법(동양화의 수묵 채색). 전립선염과는 관계없다. 작가를 극히 높혀서 부르고 싶을 때 사용히면 좋다. 하지만 갓탑은 보통 깔 일 밖에 없기 때문에 신게이들조차 잘 모르거나 쓰지 않는 단어라고 한다.
예시) 선염 갓시우 찬양해~
○선옵갓
Son of God. 갓시우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쿤이 작가의 친아들이 아니고서야 쿤이 나서기만 하면 멀쩡한 적들이 갑자기 빡대가리가 되서 별 시덥지도 않은 작전에도 '오 시발 역시 쿤님의 작전은 예상치못한 것이어라 ㄷㄷㄷ'하면서 멍청하게 당할리가 없잖아?
○선임(갓선임)
신의 탑의 착한 비선실세. 갓이 군대에 있을 때 신의 탑 1부를 그리는 것을 도와준 고마운 분으로 랑또와 더불어 신게 2대 성인이시다. 2부가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면서 사실은 갓선임이 신의 탑의 메인작가였을거라는 것이 신게에서는 거의 팩트로 통한다.
○설정상 ~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본격 갓시우 유행어 제4탄. 반박할 수 없는 무적의 논리이며, 모든걸 합리화하는 마법의 단어이다. (하지만 체감상으론 다를 수 있다.)
설정상 화이트가 6만명을 죽였다고 해놓고 작중에서는 '10억'을 죽였다고 했는데 작가에 의하면 설정이 틀린 것이 아니고 바뀐 것 뿐이다.
그니까 2부는 1부보다 재밌다는 설정도 그냥 중간에 바뀌었을 뿐이다.
작가 曰 "설정은 설정일 뿐 오해하지 말자." (시발)
예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건 2부는 1부보다 재미있습니다. 설정상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반의어)체감상
○섬세한 연출과 긴 호흡
본격 갓시우 유행어 제6탄. 내용을 질질 끌 때 하면 좋은 변명이다.
예시) 갓시우 曰 "주간 연재의 가장 큰 단점이 많은 컷을 써서 긴 호흡을 가져가기 힘들다는 건데 우선 제 마음대로 욕심을 좀 부려볼까합니다. 개인적으로 섬세한 연출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성장형 ~
본격 갓시우 유행어 제7탄. '성장형 토너먼트'에피소드의 후기에 작가의 말'안녕하세요 성장형 작가입니다~'에서 비롯된 유행어이다. 놀랍게도 이 에피소드에서는 아무도 성장하지 않았고 작가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예시) 제목: 성장형 작가 ㅍㅌㅊ? 내용: (작화붕괴 사진) 뒤로 성장하는 중.
○세종시
작가의 거주지이자 공무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행정도시. 갓시우는 역시 명불허전 공무원임에 틀림없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중.)
○소년만화
갇히면 불쾌한 틀. 하지만 "소년만화가 뭐 어때서요?"라고 독자에게 되묻는다. 참고로 신의 탑은 무려 소년만화와 성인만화의 중간인 청소년만화라고 한다. 이게 뭔 개소리야.
예시) Ⅰ. 갓시우 曰 어느새 제 만화가 '소년만화' 나 '인기 만화' 라는 틀에 갇혀버리고 있는 걸 많이 깨닫고 있기 때문에~
Ⅱ. ...소년만화가 뭐 어때서요.이 만화가 소년만화면 뭐 잘못되기라도 합니까.
Ⅲ. 그런 면에서 신의 탑은 성인 만화와 소년 만화의 중간 쯤 되는 주제 의식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소년 만화? 좀 더 성장하면 청년 만화 정도가 되려나요 하하.
참고)인기만화
○손목
휴재하고 싶으면 아픈 것. 독자나 만화를 위해서가 보다는 본인의 생계를 위해 당장은 수술할 수 없다. 사실 휴재를 하기 위해서 안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최근 미리보기를 하면서 상태가 몰라보게 좋아진듯하다.
참고)돈
○슬슬
'적어도 1년 후에'를 뜻하는 말. 2014년에 '슬슬' 나온다던 단행본이 아직까지 안 나오는 것을 보아 한계는 정해져있지 않은 것 같다. 스토리가 막힐 때 쓰기도 하는데, 도무지 언제 나올지 모는 것에 대한 수식어. 큰 그림만 머릿속에 그리고 대책 없이 걍 던지는 말. 가끔 스포할 때도 사용한다. 블로그에 쳐보면 검색결과가 존나 많아서 갓의 대표적인 유행어가 됐다.. 심하면 한 문장에 세 번 쓰기도 한다.
예시) 지금까지 뿌려놨던 떡밥들도 '슬슬' 회수할 때가 되었고 비올레와 왕난이에 관해서 '슬슬' 나올 때가 되었고 '슬슬' 이 놈이 뒷통수치고 저 놈이 뒷통수치고 친데 또 치고...
○$IU
$(달러)+SIU. 작가가 돈을 밝히는 데서 비롯되었다.
참고)돈
○신게이
신의탑 게시판 이용자의 준말. 게이가 아니다. 아니 갓을 그렇게 사랑하는 걸 보면 맞을지도 모른다.
○신의 탑
천지개벽이 나도 봐야하는 것. 시험이 망하든 다른 작가들이 피해를 보든 그딴건 갓이랑 관계 없다. 단, '제대로' 보지 않으면 쿠사리를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예시) 갓시우 曰 성적이 좀 안 나오면 어떻습니까 여러분. 신의 탑만 보시면 됩니다.
설마 다른 작가분들께 피해를 입힐 정도의 쓰나미가 될 줄이야 KIN..욕심은 화를 부르는구나..저 그냥 욕심 안 부리고 살랍니다..; 그러니까 신의 탑 보세요^^
참고)독자
○신카
네이버 신의 탑 카페의 준말. 쿤밤 BL. 한창 활동 회원수가 많을 때 감상글의 9할이 '1시간만 있으면 우리 쿤이 나오네요!!!' 이런 류였다. 신게이들은 보통 여기를 한 번씩 거치고 신게에 온 경우가 많다. 신게에 상주하는 라헬빠들은 신카 네덕들의 '또다른 폭력'에 당한 불쌍한 영혼들이다. 회원의 대부분인 급식충들이 개념이 없는지라 규제가 워낙 쎄서 활동하기 불편한 탓도 있다.
참고)네덕
○썅랼
시랼과 리랼. 따로 놔봐야 별로 비중없는 친구들이라 세트로 묶음. 아프미, 아보사계열.
○~씨들
신게 분노조절 장애의 원인 제2탄. 이 좆같은 일본 번역체야말로 만화를 망치는 주범이다. 아래 링크는 ~씨들을 이용한 신게명작문학선.
○씹가주
10가주. 씹색기들 밖에 없어서 씹가주라고 한다. 구영욱부터 시작해서 제대로 된 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의어)씹가문
○ㅅㅍ)/슾)/스)/스포)
미리보기 후의 감상을 글로 적을 때 노결재충들을 배려하기 위해 제목 앞에 적는 말. 저거 적기 귀찮으니까 뒤지기 싫으면 결재하자.
-ㅇ-
○아보사
아카, 보로, 사치의 준말. 아보사다(다니엘)로 쓰기도 한다. 아프미처럼 나쁜 뜻은 없지만 무잼의 경지에 이른 캐릭들이라 대충 묶어 놓은건 매한가지다.
○아프미
아크랩터, 프린스, 미생의 준말. '설정상 쩌리가 중요한 만화'라는 갓의 똥꼬집에 의해 꾸준히 만화를 망치고 있다.
유의어)자(왕난)프미
○야채
식물(야채)인간이 되버린 호량을 칭한다.
예시) 카사노가 유일하게 잘 한 것: 호량 야채 만듦.
○얍얍촵
만화를 망치는 갓의 개씹좆같은 의성어. 유리vs페드로 전에서 싸움의 긴장감을 0으로 만들어버린 마법의 효과음. 의성어에 있어서만큼은 럭키짱의 김성모 화백과 쌍벽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너무 극혐이라서 링크를 올려줄 수가 없으니 알아서 찾아보든가 말든가.
○용해액 제조업체
어느 일본만화에 빠진 닥터페퍼 빠돌이 색기들마냥 만날 되도않는 싸구려 용해액만 들고나오는 퍼그색기들을 조롱하는 말. 맨날 전기가 통하지 않는 로보트 들고와서 결국 피카츄한테 털리는 로켓단과 비슷한 머가리 수준을 보유한 것으로 생각된다. 저예산에 시달리는 자선단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참고)자선단체
○우리갓
갓이 만화를 너무 잘 그려서 신게이들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올 때 쓰는 말. 노잼이 너무 장기화 된 나머지 만화가 조금이라도 재밌어질라 치면 조증걸린 사람 마냥 펄쩍펄쩍 뛰며 우리갓~ 우리갓~ 한다. 그러면 꼭 정줄 잡은 신게이 하나가 와서 '이번 주 재밌다고 너무 좋아하지마라. 다음 주는 느그갓이다.'라며 소금을 뿌린다... 그리고 귀신같이 들어맞는다. 꼭 좋은 의미로 쓰이는 건 아니다.
예시) 내용: (갓 "나도 러브라이브 봐야지.") 우리갓 미쳐~
참고)갓, 재미 보존의 법칙
반의어)느그갓
○엑시즈
졸라 짱 쎈 능력. 엑시즈 사용자 앞에서 비엑시즈는 그냥 좇밥이다. 랭킹 1위인 펜타미넘이 여기에 속한다. 자세한건 공지사항의 T.U.S만화와 블로그 설정을 참고.
○이종휘
작가의 본명. 신게이들도 차마 본명에다가 대고는 욕을 하지 않는다. 읍읍...
○인기 만화
갇히면 불쾌한 틀. 하지만 인기 작가인 것은 좋아한다.
예시) 갓시우 曰 어느새 제 만화가 '소년만화' 나 '인기 만화' 라는 틀에 갇혀버리고 있는 걸 많이 깨닫고 있기 때문에~
사실 양심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호오 인기가 올라가는군요''나도 이제 인기 작가인가!'하면서 함께 좋아했습니다만....
(1부가 끝나고 네덕들이 라헬댓글로 민폐를 끼친 사건의 후기.)
참고) 소년만화
-ㅈ-
○자선단체
퍼그를 칭하며, 악의 상징이라기 보다는 극악무도한 10가문과 그 세력에게 항상 시달리기만하는 불쌍한 조직인 점을 들어 붙은 별명이다. 응용해서 자원봉사단체, 유니세프, 블루칼라 온갖 착하고 불쌍한 수식어는 다 붙일 수 있다.
○재미 보존의 법칙
이번주가 재밌으면 다음주는 재미 없다는 갓탑 본연의 법칙. 한 주에 한 번씩 우리갓 느그갓이 바뀌는 덕분에 조울증에 걸릴 지경이다.
참고) 우리갓, 느그갓
○전투력 측정기
쩌리들은 학살할 수는 있지만, 좀 쎈 놈한테는 깜냥 좀 부려보다가 쳐맞는 캐릭터. 대표적으로 하츠와 라크가 있다. 하츠는 패배하면 연습량이 두배로 늘기 때문에 , 전투 때마다 두 배 성능 좋은 전투력 측정기가 된다.
○좆
신의 탑 그 자체. 신수는 정액이고 선별인원은 정자라 카더라. 그러니까 '신의 탑 좆같다'는 욕이 아니라 사실을 말한 것 뿐이다.
○즐겁게 그렸다.
이번 주는 대충대충 꿀 빨면서 그렸다는 의미.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말로 후기에 이 문장이 보이면 그 회차는 거르는 것이 좋다.
○준구
풀네임 김준구. 네이버 웹툰의 담당자로 작가를 작가가 준구에 대한 존경을 담아 대사에 ~라구체를 자주 사용하곤 한다. 벗겨놓고 매질을 했는지 묶어놓고 사흘밤낮을 굶겼는지 어떻게 사람한테 공갈을 쳐놨으면 월요일 1위의 웹툰작가가 틈만나면 재계약 걱정을 하는지 모르겠다. 왜 우리갓 기를 죽이고 그래욧!
참고)라구
-ㅊ-
○창푸치노
창 블라로드+카푸치노. 거품이 카푸치노처럼 존나 꼈다는 말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E급 5강이지만 밥먹고 하는 일이라고는 뒤에서 설명하는 거 밖에 없다.
참고)프로설명충
○체감상
설정상의 반댓말. 갓의 트위터에서 유래했다. 누가 설정상~ 하다 그러면, 하지만 체감상~ 하다는 식으로 응용한다.
반의어)설정상
○초심
(갓피셜) 처음과는 정반대의 마음. 시발 진짜 뭔소릴하는건지 모르겠네...
예시) 갓시우 曰 "굳이 1부 느낌이 초심이라기보다는 지금 이런 확장된 모습이 좀 더 초심에 가깝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ㅋ-
○쿤레기
쿤+쓰레기. 솔직히 왜 욕먹는지 잘 모르겠다. 아는 사람은 수정바람. 신게이들이 잘생긴 쿤을 시기하거나 쿤이 라헬을 잘 패는게 못마땅해서 생긴 별명인듯하다.
참고)패게로
○쿤라헬
약쟁이가 2년째 꾸준히 팔고 있는 마약이다. 빠져들면 나도 모르게 밤보다 쿤이 라헬이랑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퀸라헬 같은 유사품에 주의.
-ㅌ-
○T.U.S
Tales User Story의 준말이며 갓이 그리는 모든 만화에 적용되는 공통설정의 이름이기도 하다. 요는 '발생된 사건은 불변의 기록으로 남는다.'는 것. 해당 작품으로는 'T.U.S', '카니발' 'T.U.S나의 지구를 지켜줘', 'Peer to Peer', 'COMIC' 등이 아직 프롤로그만 진행된 상태로,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는 커녕 신의 탑 완결이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모르는데 저걸 다 언제 그리냐? 사실상 철밥통을 대대손손 물려주기 위한 갓시우의 설계로 현대판 음서제도가 펼쳐질 것이다.
-ㅍ-
○패게로
패륜아+아게로의 준말. 배다른 누이와 이크에크 하기 위해 친누이를 팔아먹고 애미집안을 싹 말아먹었다. 그래놓고 애비 창고를 털어서 도망친 후에 애비 목을 따겠다고 하는 중이다. 동생인 란의 목표도 누이인 마스체니를 죽이는 거라고 하니 사스가 패륜의 민족, 근친의 민족이라 할만하다.
○펠리컨
갓의 닮은 꼴. 크고 우람한 턱이 펠리컨의 부리와 닮았다. 참고로 이연복,박지성,유해진 그리고 김태호PD 등등의 닮은 꼴이 있다.
○표절
남이 하면 불륜이지만 내가 하면 로맨스인 것.
참고)누구나 할 수 있는 ~은(는) 고유 ~이(가) 아닙니다.
○프로설명충
나와가지고 싸움은 안 하고 뒷짐지고 훈수만 두는 탑골 공원 할배같은 존재들. 보통 창과 사치를 지칭한다. 분명히 한 놈은 E급 5강이고, 한 놈은 D급 3강에 '가장 위험한' 티켓헌터였음에도 불과하고 취급이 좋지 못하다. 요즘은 보로를 칭하기도 한다.
○프로정신
만화를 잘 그리는 정신이 아닌 돈을 받는 정신.
예시) 갓시우 曰 "전 프로니까 돈 안 주면 안 보여드립니다. 실력이 프로가 아니라 마인드가 프로니까요!"
-ㅎ-
○하저씨
하진성+아저씨의 준말. 최근 작화에서는 점점 한민관을 닮아가고 있다.
○핵사이다 펀치
만화를 망치는 갓의 기술 네이밍. 제발 유행어 좀 작작 갖다붙여라. 일상만화냐?
○허츠
허세+하츠 자세한건 그거해봐 그거 시리즈를 참고.
○홀홀홀
신게를 잡은지 오래 된 신게 틀딱충들이 내는 소리.
예시)이번주가 재밌으니까 다음주는 노잼이겠네 홀홀홀
○헌터x헌터
신게의 성경. 이 만화가 없었으면 신의 탑은 세상에 나오지도 못했을 거다. 보고 표절인걸 인정 못하겟으면 그냥 신카로 꺼져라.
참고)표절
○헤비신게이,
신게를 미친듯이 하는 신게이, 시우학 박사소리를 들어봤거나 한 번이라도 베게를 가봤으면 자기가 여기에 낀다고 생각하는 편이 맞다.
그러나 월요일 새벽4시까지 신게를 불태웠어도 정작 본인이 헤비신게이라고 인정하는 유저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이것 역시 "저는 독자를 가려받지 않습니다. -> 저는 라이트독자와 매니아독자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갓의 놀라운 명언에서 유래되었다.
참고)신게이
반의어)라이트신게이
○Hz
하츠의 전투력 단위. 보통 하츠가 1Hz라고 한다면 상대는 1.5Hz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하츠가 연습량을 두배로 늘려 전투력이 2Hz까지 올랐다면 전투력 2.5Hz정도의 적이 등장해서 결국 하츠는 줘터진다.
참고) 전투력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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