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시키는 오오츠츠키치고도 밸붕 맞는 것 같음.

물론 일족이라는 단체에서, 대상의 격차는 터무니없이 극단적으로 큰 경우가 이미 나루토에서 여러번 나오긴 했으니, 개연성이 없다는 건 아님.

근데 오오츠츠키라는 일족 자체가 선천적으로 사기적인 외계인이고, 걔네들이랑 호각으로 붙을 캐릭이 있어봐야 지구에 2명밖에 없으니,

그 격차가 직접적으로 크게 와닿음.

얘가 여태 보여준 무서운 점이라면,

오오츠츠키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쓰는 능력들을 갖고, 인주력은 커녕 부활도 못하여, 본 실력도 제대로 발휘 못하는 상태에서

행성급 차크라를 가졌던 전작 보스들이 애를 먹게한 나루토, 사스케를 아주 쉽게 제압했다는 거임.

파트너인 카구야만 봐도, 마지막에 사구 공간속에서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인간들의 차크라를 빼먹고 나서야 간신히 나, 사하고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었고,

모모시키 역시, 본체로는 불가능한 것을 킨시키를 흡수하고 나서야 나, 사하고 맞상대가 가능했으리 만큼, 

나루토와 사스케는 원래는 '여태 공개된' 오오츠츠키 일족들이라 해도 절대로 쉬운 상대라고 하기 힘듬.

특히 전작에서 나루토는 끝까지 보스들 상대로, 힘겨루기, 맞상대로 아무리 못해도 시간을 끄는게 가능했는데

(이케모토가 그냥 그리기 귀찮아서 그런게 가장 큰 문제같지만) 잇시키 앞에서는 꼴랑 발차기 2-3대로 컷나냐 안나냐를 따져야 할 정도로 격차가 심함.

심지어 지금 나온 능력들 중 일부만 봐도, 카무이급이라고 불릴만한 사기 능력을 자랑하며, 나+사 입장에선 카운터 자체가 매우 어려운 수준. 

가정이야 의미가 없다만, 얘가 카와키를 통해 부활하고, 카구야가 했던 것 처럼 십미와 지구의 차크라를 흡수한다면 정말 답없는 캐가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