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파워 인플레랑 스케일은 왜 그렇게 까이는 걸까
캐릭터들 심리 묘사나 발언, 미화 이런 건 까일만한데 전투 스케일이랑 파워 인플레로는 왜 그렇게 까이나 싶음
최종장이니 스케일이 클 수밖에 없고 페인 전에서 육도선인이 위성 창조했다는 신화 얘기로 스케일이 엄청 커질 거라는 복선도 나왔는데
따지고 보면 가아라 전부터 닌자물이라고 하기에는 스케일이 너무 컸고 2부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데이다라가 공중에서 폭탄 떨궈서 나머지 닌자들이 개기지도 못 하는 모습 보여줌
그렇다고 전쟁 편에서 지능 플레이가 없었냐하면 그것도 아님. 육적양진 공략할 때랑 카구야 전에서도 나루토가 대가리 굴려서 결계에서 빠져나가거나 페이크 거는 전술 나옴
게다가 보루토에서는 화력 스케일 작아지고 체술이랑 수리검 술, 상성, 전술 비중 높아져서 닌자물에 가까워졌는데 이젠 또 스케일 작다고 까임 ㅋㅋㅋㅋㅋ
나루토랑 비슷한 스토리 플롯이랑 구도 가진 그렌라간(2짤)은 우주마저 뛰어넘는 스케일과 파워 인플레, 그리고 급전개해도 별로 안 까이고 오히려 거기에 뽕차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째 나루토는 완스사, 진수천수, 금륜 이런 거에 거부감 느끼거나 후반부에서 나온 설정이랑 전개 밸붕 아니냐고 까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음 ㅇㅇ...
1부 삼닌자 전투에서 괴수 대전이 2부 초반에서 데이다라가 날라다니면서 폭탄 떨구는 등 원래부터 스케일이 닌자물치고 너무 크게 나와서 완스사나 미수화가 그렇게 뇌절인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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