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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이야가 뒤진이유

군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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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4 | Exp.1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0 | 조회 484 | 작성일 2021-10-15 0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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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ㅅ

페인 정보 캐내려고 버티다가 뒤진거잖아

2021-10-15 0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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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ㅎㅇㅅ

근데 그정보 나루토싸움에서 별로 도움안됨 ㅋㅋ 진짜는없다 다섯글자 장난 똥때리노 ㅋㅋㅋ
어차피 나루토 차크라수신기 박히는순간 나루토도 다알게될정보 ㅋㅋ

누가들으면 페인마다 공격기술 패턴 약점 다 전해준줄알겠노 ㅋㅋ

2021-10-15 0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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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장잉

@군침이

차크라수신기 박히는순간 알게되는 정보가 아니라 진짜는 없다라는 정보를 전제로 나루토가 수신기 역추적한거다..

도움이 안되긴 무슨 도움이 안되는 정보야.

진짜는 없다라는 정보 몰랐으면 본체 있다는것 깨닫기까지 더 많은 희생이 있었을거다. 잼민아.

다시 말해준다.

수신기 박히자마자 나루토가 "앗 본체는 따로 있구나!" 라고 느끼는게 아니란말이다.

진짜는 없다는 전제로 싸우면서 나루토가 역탐지를 시전해서 위치추적한거다.

그것도 선인모드일경우에만 추적가능한거라, 역탐지할걸 작전으로 깔고 분신이랑 차크라 배분해서 싸운거다.

2021-10-15 08: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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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무과금장잉

그 비밀이란거..
죽여도 끝도없고 여기저기 안테나같은거 찔러놓은 애들이고
시체를 모았다는 소문도 들었고

그럼 쫌 싸우다보면 어디서 따로 조종하나보다 생각하는건 그닥 비밀이라고 하기도 뭐하죠.
죽을만한가치가 있는정보였나 생각하면 절대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2021-10-15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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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무과금장잉

사실 '진짜는 없었다'라는 메세지는 페인의 정체를 아는데는 도움이 되긴 했지만 쓰러뜨리는데는 전혀 영향이 없었죠. 싸우다 계속 살아나서 안되겠다 싶어서 계속살아나는 페인을 쌩까고
지라이아가 남겨준 메세지를 떠올려 본체를 찾아 공격해서 이겼다 라는
상황이 되었으면 모를까 그냥 나루토가 6명을 쓰러뜨렸으니
메세지는 있으나 마나....게다가 싸움끝에 나루토도 바보가 아닌이상 실제본체가 따로있다는걸 알아차렷을것 같네요...

2021-10-15 0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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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장잉

@군침이

나루토 세계관에서 죽여도 되살아나는게 아주 드문 일은 아님.

그게 누군가의 술법일지, 예토전생일지, 아니면 본인들의 능력일지 쉽게 판단할 수 없는거임.

그리고 님말대로 싸우다보면 누군가 조종하고 있다는건 금방 알게될수 있다고쳐도

지라이야한테 듣고 싸운거랑

모른상태로 싸우다가 깨닫는거랑 그 깨닫는사이 몇명의 희생이 있었을지 모르는 일임.

2021-10-15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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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장잉

@군침이

그냥 쉽게 말하면

님이 게임하면서 보스전 치룰때

공략으로 보스의 약점을 알고 그것위주로 집중공략하는거랑

아무 정보없이 계속 시도하다가 약점 깨닫고 깨는거라고보면됨.

약점 모를땐 노답 보스였다가 약점 알고나선 크게 어렵지 않은 여러번 시도만 해보면 깨겠다 느껴지지 않는것처럼.

2021-10-15 0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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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군침이

정보를 다 알고나서는 그게 쉬워보이지만 당장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데 급급한 상황에서 그 정보를 눈치채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루토 세계관에는 죽여도 죽지않는 히단같은 존재가 있던것은 물론이고 몸에 이상한 장치를 박아놓은 캐릭터들도 어디 한둘이 아니지 않았습니까?

만약 진짜는 없었다는 정보가 없었고 나루토가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더라면 페인은 재정비해서 다시 나뭇잎마을에 쳐들어 왔을겁니다.

이번엔 나뭇잎 마을을 날려버릴 정도의 신라천정을 사용하지 않은 온전한 상태와

거의 1대1로 승부해줬던 전과는 달리 6대1로 한꺼번에 싸울것이고

나루토는 6명을 쓰러뜨렸기에 안심한 상태로 하루하루 보내다가 선인모드를 준비할 새도 없이 납치당할 가능성도 크다봅니다.

2021-10-15 09: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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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존중

[만약 진짜는 없었다는 정보가 없었고 나루토가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더라면 페인은 재정비해서 다시 나뭇잎마을에 쳐들어 왔을겁니다.]

하지만 마을엔 지라이야도 살아남아있었겠죠 그렇다면 싸울때 비밀도 밝혀내고 승리까지 취하지않았을까요?

나루토선인모드 + 지라이야 선인모드가 페인을 협공한다면?

2021-10-15 0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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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존중

지라이야는 그냥 돌아가도 됐을 법한 걸 괜히 목숨 걸고 뻘 짓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그깟 정보 알려주는 거보다 살아 돌아와서 두꺼비환술걸어줘서 나뭇잎마을 사람들과 함께 싸우는게 훨씬 나았습니다.
그렇게 싸우다보면 당연히 페인에 대한 비밀도 알아내게 될테고

2021-10-15 09: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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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군침이

지라이야의 정보가 쓸모가 있었냐 없었냐라는 질문의 답은 저는 우선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군침님이 생각하시는 지라이야의 전력은 나루토랑 같이 싸워봐야 쓸모없는 전력이지 않습니까?

2021-10-15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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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존중

진짜는없었다라는정보에대한 확신을얻기위해 지라이야는 죽음을택했습니다.
하지만 마을로 귀환해서 나루토와 함께 페인전을 준비했으면 어떨거같으신지요

저는 그게 별로가치있는정보라고 생각하지않거든요

2021-10-15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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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존중

(어차피 군침님이 생각하시는 지라이야의 전력은 나루토랑 같이 싸워봐야 쓸모없는 전력이지 않습니까?)

이타치상대로 초컷날뿐이지 그외의 존재들에겐 어느정도 먹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요

2021-10-15 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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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군침이

그렇게 간다면 단순 전투력 수치가 더해진다는 개념으로 간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지만 지라이야가 생존했더라면 과연 나루토가 선인모드를 수련하는것에 있어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됐을지도 의문이고 페인이 다음번엔 시체를 바꿔서 쳐들어갔더라면 정보를 알아내기는 더욱 더 힘들었을 겁니다.

또한 나루토에겐 거의 1대1로 싸워준 페인이었지만 만약 지라이야가 살아남아서 3대1로 나눠 싸웠더라면 패배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정보도 알지 못한채로.

즉 이쪽은 너무나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지라이야는 예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운명에 몸을 맡겨야만 세상을 구원할 수 있으리라 믿었고, 결국은 그렇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 사건에서 알아야 하는것은 지라이야는 효율적인 선택을 못한다가 아닌,
지라이야는 자신의 제자와 세상을 위해 자신의 몸을 기꺼이 던질 수 있는, 의로운 캐릭터다 라고 받아들이는것이 작가님의 의도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2021-10-15 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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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존중

효율적인선택을못하는바보캐릭터인건맞죠

2021-10-15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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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군침이

군침님 말씀대로 지라이야가 돌아가 싸우는 것이 더 이득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때 지라이야의 선택은 예언의 영향이 컸다고 보고, 그때의 선택은 단순한 효율계산보다도 자신의 목숨과 세상의 구원중 하나를 선택하는것이라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지라이야는 세상의 구원을 택했고, 그렇기에 아직도 화자되는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자기 자신의 명예를 포기하고 일족의 명예와 마을의 평화를 지킨 이타치또한 매력있는 캐릭터입니다.

2021-10-15 1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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