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유명 메이커 의자.jpg
허먼밀러 (hermanmiller)
1930년대부터 어느 부부가 의자에 대해 연구해서 만들기 시작한 이 회사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명 메이커 의자 1위로 떠오르는 회사가 됐다.
1. 에어론 (Aeron)
아마 의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이 의자를 알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허먼밀러 중에 가장 유명한 의자로 솜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의자다.
이 의자를 처음 제작했을 당시, 정형외과 의사와 혈관학 전문가까지 동원해서 만들었으며
완벽한 인체공학에 맞춘 의자다.
사람의 체형과 앉은 자세에 따라 등판과 좌판이 움직여 저절로 피트가 맞춰져서
써본 사람의 평에 의하면 예술적인 지경이라고.
국내에 시디즈나 퍼시스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의자가 있지만 에어론만큼은 아니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현재 국내가로 120만원 정도.
2. 임스라운지 (Eames Lounge)
우리나라에선 일명 문재인 의자로 알려졌다.
2012년 대선때 선거운동 동영상에 나왔는데 후에 밝힌 입장으론 중고로 50만원에 주고 샀다는데...
사실 짝퉁일 가능성이 크다. 이유는 아래에 후술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자주 나왔으며 유명 배우들이 실제로 쓰고 있는걸 홍보로 내걸고 있다.
착승감은 한마디로 소파 필요없다 할 수준.
푹신한 쿠션과 허리에 딱 맞는 디자인으로 살짝 구부러진 침대형식이며 다리를 올릴 수 있는 오토만이라는 추가 옵션도 있다.
희한하게 국내에서 단 돈 100만원(?)에 살 수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당연히 중국산 짝퉁이다.
지금은 가격이 더 내려가서 6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정품은 그딴 거 없다.
국내가 700만원.
3. 코코넛 (Coconut)
허먼밀러 최종보스라 할 수 있겠다.
국내가 1000만원.
이름 그대로 코코넛의 껍질 모양을 한 의자로 껍질을 4/1로 자른 모습이다.
이 의자 디자인을 처음본 사람이라면 "엥?? 저게 의자야?"할 정도로 독특한 모습인데
실제로 앉으면 완벽한 허리 라인과 편안함을 느껴서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
무엇보다 코코넛 의자는 좌우대칭이 똑같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렇게까지 가격이 높은 이유는 오직 하나.
편의성과 디자인, 의자로써 갖춰야 할 모든걸 다 갖춘 의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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