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드라몬의 필살기 메가데스는 블랙홀 입니다.
[메가데스는 초질량의 암흑물질을 발사해, 착탄점으로부터 반경 수백미터를 어둠속에 삼켜 완전히 소멸시키는 무서운 기술]
= 메가데스는 태양의 5만배급의 투명한 중력원을 발사해, 착탄지점의 대상을 깡통처럼 찌그러트려 블랙홀화 하는 기술.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며, 황제드라몬의 도감이 등록 될 당시부터 반다이가 처음부터 의도한 설정입니다.
반다이는 생각없이 찌끄렸는데 우연찮게도 블랙홀 관련 스킬로 해석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일단 암흑물질은 완전히 투명한데다 전혀 파괴력이 없기 때문에,
블랙홀 생성이 아니고서야, 착탄점으로부터 반경 수백미터를 어둠속에 삼키거나 완전한 소멸같은 효과가 나타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암흑물질을 발사한 효과로써, 착탄점을 암흑속에 삼킨다거나 완전히 소멸시킨다는 언급이 존재하는 이상, 블랙홀 생성 이외의 답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메가데스는 블랙홀을 생성시키기 충분하다못해, 아예 블랙홀 생성을 직접적으로 암시하는 설정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초질량(SuperMassive)은 태양의 5만배 이상급에 달하는 천체의 질량을 뜻하는 천문학 용어이고,
자연상에서 태양의 5만배에 달하는 중력을 발생시키는 천체들은, 스스로의 중력을 버틸만한 에너지를 전부 소진했을때, 스스로의
중력에 휘말려 축퇴되고 블랙홀로 변합니다.
태양의 5만배급 중력을 발생시키는 메가데스에 휘말리는 모든 물질들은 가만히 놔둬도 지혼자 알아서 축퇴되어 블랙홀화 된다는 뜻입니다.
블랙홀이라는 단어의 언급이 없으니 완전 임의적인 해석이라구요?
전혀 아닌데요? 예를 들어보죠.
반다이 : 신태일은 매 주 휴일마다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를 넣은 식빵을 즐겨 먹는다.
= 해석 : 신태일은 주말마다 BLT샌드위치를 즐겨 먹는다.
반다이 : 방아쇠를 당겨 공이로 장전된 작약을 폭발시켜 탄두를 발사하는 기술.
= 총을 쏘는 기술.
반다이 : 초질량의 암흑물질을 발사해, 착탄점으로부터 반경 수백미터를 어둠속에 삼켜 완전히 소멸시키는 무서운 기술.
= 해석 : 투명한 중력원을 발사해, 착탄지점의 대상을 깡통처럼 찌그러트려 블랙홀화 하는 기술.
위의 세 가지 경우 모두, 같은 말을 쓸데없이 길게 늘여서 쓴것일뿐, 결과적으로 해당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명백합니다.
이것은 임의적인 풀이가 아니며, 있는 그대로의 설정입니다.
땅콩을 압축시켜서 만든 마이크로 블랙홀에 목성을 집어던지면 마이크로 블랙홀이 목성의 질량을 흡수한 만큼 더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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