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드라몬의 필살기에 대한 현실적인, 과학적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카레마왕입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정신이 없는데, 겨우 시간이 나 이제서야 지난 이슈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얼마전 어떤 한 분의 주장으로 말많던 황제드라몬의 필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정신이 없는데, 겨우 시간이 나 이제서야 지난 이슈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얼마전 어떤 한 분의 주장으로 말많던 황제드라몬의 필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황제드라몬
고대에 존재했던 궁극의 고대용형 디지몬. 다른 디지몬과는 존재와 능력면에서 선을 그었다. 또 임페리얼 드라몬은 용 형태(드래곤 모드)로 불리는데 모든 힘을 개방하는 것으로 되는"용인 형태"(파이터 모드)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것은 없다고 불린다. 막강한 힘 때문에 제어하는 것은 어렵지만, 취급 방법에 따라서는 구세주도 파괴신도 될 수 있다. 필살기는 초질량의 암흑 물질을 발사해, 모든 것을 암흑 공간에 삼키는 『 메가 데스 』.이 기술은 암흑 물질의 탄착점으로부터 반경 수백미터의 모든 것을 완전히 소멸시킬 무서운 기술이다.
-출처:디지몬 웹
여기서 황제드라몬에 대한 이슈는 필살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필살기는 초질량의 암흑 물질을 발사해, 모든 것을 암흑 공간에 삼키는 『 메가 데스 』.이 기술은 암흑 물질의 탄착점으로부터 반경 수백미터의 모든 것을 완전히 소멸시킬 무서운 기술이다.
이것에 대해 어떤 분이
'메가데스는 초질량, 즉 초질량의 암흑물질을 중력원으로 만들어 닿은 상대를 마이크로블랙홀에 빨려들게 하는 기술이다!'라고 과학적으로 주장하신 것에 대해 저는 '과연 현실적으로,과학적으로 진짜 가능할까?'하는 의문을 품고 실제 물리학 박사님께 채팅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사실 좀 더 신뢰도를 위해서 직접 만나야했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 부득이하게 채팅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박사님과의 대화결과는, '블랙홀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자세히 알기 위해 박사님과의 대화를 올려드리겠습니다.(스샷허락은 박사님께 받았고, 만약을 위해 닉네임은 지워놓았습니다.스샷은 중요한 대화주제만 중심으로 찍었습니다.)
고대에 존재했던 궁극의 고대용형 디지몬. 다른 디지몬과는 존재와 능력면에서 선을 그었다. 또 임페리얼 드라몬은 용 형태(드래곤 모드)로 불리는데 모든 힘을 개방하는 것으로 되는"용인 형태"(파이터 모드)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것은 없다고 불린다. 막강한 힘 때문에 제어하는 것은 어렵지만, 취급 방법에 따라서는 구세주도 파괴신도 될 수 있다. 필살기는 초질량의 암흑 물질을 발사해, 모든 것을 암흑 공간에 삼키는 『 메가 데스 』.이 기술은 암흑 물질의 탄착점으로부터 반경 수백미터의 모든 것을 완전히 소멸시킬 무서운 기술이다.
-출처:디지몬 웹
여기서 황제드라몬에 대한 이슈는 필살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필살기는 초질량의 암흑 물질을 발사해, 모든 것을 암흑 공간에 삼키는 『 메가 데스 』.이 기술은 암흑 물질의 탄착점으로부터 반경 수백미터의 모든 것을 완전히 소멸시킬 무서운 기술이다.
이것에 대해 어떤 분이
'메가데스는 초질량, 즉 초질량의 암흑물질을 중력원으로 만들어 닿은 상대를 마이크로블랙홀에 빨려들게 하는 기술이다!'라고 과학적으로 주장하신 것에 대해 저는 '과연 현실적으로,과학적으로 진짜 가능할까?'하는 의문을 품고 실제 물리학 박사님께 채팅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사실 좀 더 신뢰도를 위해서 직접 만나야했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 부득이하게 채팅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박사님과의 대화결과는, '블랙홀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자세히 알기 위해 박사님과의 대화를 올려드리겠습니다.(스샷허락은 박사님께 받았고, 만약을 위해 닉네임은 지워놓았습니다.스샷은 중요한 대화주제만 중심으로 찍었습니다.)
이 말을 요약해서 말하자면 3가지정도로 분류되어서 말이 되는데,
1. 블랙홀은 가능하다. 단, 굳이 암흑물질일 필요는 없다. (필요한건 질량과 부피.)
슈바르츠실트반지름(블랙홀을 빠져나갈 수 있는 경계선,블랙홀 생성의 중요한 기준) 을 충족하는 질량을 쏘면 속도가 늘어나면서 질량이 늘어나 블랙홀을 생성하는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건 어느 것이든 상관없어서 꼭 암흑물질일 필요는 없다.(반대로 중력원이 생긴다는 것도 말이 되기 힘든게, 이말대로면 중력원이전에 암흑물질은 블랙홀로 변한다.)
2. 설정상에 언급된 초질량을 현실적인 계산으로 하면 태양의 5만배급이 아니다.
설정에 나온 것은 반경수백미터를 소멸시킨다고 나왔다. 근데 태양의 슈베르츠실트반지름이 3키로미터다.
태양만해도 반지름 3키로미터수준으로 줄어들어야 블랙홀이 되는데 결과값이 겨우 수백미터이기에, 질량은 더 작게 측정되어져야한다.
이에 대해 위에 박사님께 사전에는 태양의 5만배급이라 나왔다 하였으나, 박사님은 초질량에 대한 기준은 없고, 본래는 초거대질량 블랙홀에 대한 것이라 했다.
이에 대해 초질량의 원어 supermassive에 대해 알아보니,
supermassive=굉장히(super)+거대한(massive)=초(거대한)질량의
결국 초질량이라는 말은 비유적 표현일 뿐이고, 위의 초질량이라는 단어 그대로 쓰는 곳조차 초거대질량블랙홀에 대한 비유정도였다.(어찌보면 초+거대가 합쳐져서 만든 언어유희. 이걸 본 전 대략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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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들이 보기 어려우신분들에게는 간단하게 2가지 이유로 안된다고 설명드리겠습니다.
1. 마이크로 블랙홀이 아닌 그냥 블랙홀은 가능하다, 단 중력원이니 뭐니가 중요한게 아니고, 꼭 암흑물질일 필요도 없다.
2. 초질량이 강하게 어필된거 같지만, 결과상의 반경 수백미터의 범위형태상 태양의 5만배급이 아닌, 태양의 약 6분의 1정도 질량급으로 만들어진 블랙홀이다.
이렇게 요약가능해집니다.
일단 전 현실적인 측면에서 물어본 것이기에 실제로 진짜 황제드라몬이 블랙홀을 날릴 수 있는지는 모릅니다.
디지몬은 절대영도나 시공간워프같은 것도 성숙기때부터 사용하는 비현실적인 작품인만큼, 어쩌면 진짜 암흑물질이라는 것을 그냥 그대로 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디지털월드라는 곳도 블랙홀이 필살기로 구현되어져도 버티는 대단한 세계군요!!
도대체 얼마나 커지고 있는거냐, 디지털월드..!!!
진짜로 블랙홀을 의도했거나, 아님 진짜 멋들어지게 하기 위해서 암흑물질을 발사한다 봤거나 하는것에 대해 제대로 대답해줄 수 있는건 보는 팬들이 아닌, 설정을 직접 만든 제작진들이니까요.
일단 이번 설정집에서 제발 설정관련해서 무언가 하나라도 제대로 나와줬으면 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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