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하니까 옛날생각나네요.
테이머즈나오고 카드가 한창유행했었어요. 작은동네문방구에도 유희왕은 몰라도 디지몬 카드가 있었죠. 요샌 문방구도 없네.
하지만 실제로 tcg를 하는 경우는 그다지 없었고 공격력비교만한다던지 거의 딱지수준ㅋㅋㅋ.
당시엔 tcg가 널리알려진 장르도 아니었던데다 실제로 덱을 짜기위해 필요했던 승률퍼센트카드나 플러그인카드는 부스터로 안나었기에ㅠㅠㅠ 그때 판마 초창기 온라인tcg게임했었기에 관심이 있어서 저는 덱을 짜보기도했었는데, 당시 전국대회 1위가 임프몬덱이여서 대임프몬덱으로 맞춰서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굴려본적은 없어서 얼마나 효용이있었을진 모르겠지만ㅎ
루체몬급은 아니지만 임프몬은 나름 강한 레벨3이었는데 제압하려고 완전체진화하면 베르제브몬으로 말그대로 워프진화ㄷㄷㄷ 쩔었. 거기다가 블래스트모드에 베히모스태우면 날라댕겼죠.
하지만 그래도 현실은 시궁창. 극장판관련스타터덱을 사러갔더니 아주머니가 구석에서 꺼내주면서 이런거 있다는거 어떻게알았냐고 신기하게 보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
그래도 당시에 대원에서 카드게임도 주최하고 나름 밀어줬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의 유아용반짝이 카드와 격을 달리한 반짝이코팅에 있어보이는 금박이름. 그리고 최초로 카드전체가 금박인 스사노오몬의 퀄러티에 전국에서 세탁기로 직행한 팬티가 몇장이었을지. 현재는 유희왕천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오프라인tcg의 초석을 다진 발전이 아니었나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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