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흥행중인 기대작 중 하나가 드디어 국내정발 했습니다
에이티식스
차세대 라노벨 히로인 선거에서도 1위를 할 정도인 인기죠
(물론 차세대 선거다 보니 흔히들 아는 인기작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순서대로 2~5위순
차세대 인기작 3위와 5위만 국내에 정발하면 차세대 인기작은 전부 나오는거네요
(여름 휴가가기 전에 읽어서 다행.. )
우선 후기를 어떤 방향으로 쓸까 하다가
평소대로 전체적인 전개를 적으면
적을께 너무 많아지니
말 그대로 감상평만 적겠습니다
-전부 적기 귀찮아서가 아니ㅁ..
우선 읽고나서 평점을 주자면
5점만점에 4.5점
사실 5점만점을 주고 싶긴하지만
만점은 아끼고 싶네요
아무튼 왜 기대작인지 알 것 같은 작품입니다
기대치가 높은상태로 봤는데도 상당히 만족스런 내용들이였습니다
물론 초반의 세계관 이해를 돕는 복잡한 설명만 넘어가면
그 뒤론 이 작품의 세계관에 빠져들게 됩니다
작가는 세계관 모티브를 2차 세계대전에서 가져왔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참담한 실정에서 오히려 일제강점기에 대입해서 보게되더군요
이건 아마도 한국사람이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 물론 우익요소가 있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비판적인 내용이니까요
주제는 인종차별을 다룹니다
공화국 85구에 속하지 않는 86지역의 인간이 아닌 에이티식스
백색종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인간취급을 받지 못한채
기계에 탄채로 전장을 나가 싸우는 현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어가는 수 많은 에이티식스
하지만 세계에선 그들의 죽음은 전혀 알지 못 한채
인간으로서 아닌 무인기로서 그저 가축취급
그야말로 참담한 세계관 속에서
인권이란? 주제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떠오른 작품이
[이윽고 사랑하는 비비 레인]이라는 작품이였는데
이 작품도 신분제도를 비판하는 주제로 똑같이 전장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죠
비비 레인이 클레식한 정통파 판타지 연대기면
에이티식스는 기계식 SF 전장물 정도?
비슷하지만 접근법은 다른 작품들이네요
에이티식스를 재밌게 봤다면 비비 레인도 재밌게 보실 수 있고
비비 레인을 재밌게 봤다면 에이티식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아무튼 에이티식스 1권은 상당한 몰입력을 주는 작품이였습니다
위 작품 순위가(물론 히로인들 순위지만)
납득이 되는 작품
말이나 이런 후기로 접하기 보다
직접 읽어보시는게 나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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