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재회한 신과 레나
그리고 첫만남
지금까지 서로 얼굴을 몰랏던 두사람이 재회하여
레나는 안도와 죄책감, 이 두 감정이 연정으로 변해갈즘
세상의 눈은 에이티식스를 여전히 차별하는 모습에
무덤덤한 신
그리고 어릴적 헤어진 소꿉친구, 아네트와의 만나지만
수 없는 전장에 과거의 기억과 감정이 깎여나간 모습을 보여주며
신은 공화국에서 벗어났지만
아직까지 에이티식스에 얽매인걸 깨달은 레나
인종차별과 전쟁 이 두가지를 적나라하게 다루기에
세계관과 설정이 다소 무거워
진입장벽이 좀 높은 작품이지만
그 만큼 매력적인 작품
SF판타지 장르라서 전문용어가 많아
다른 작품처럼 빨리 읽기가 힘든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이 부분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거운 만큼 확실히 전달되기에 유난히 꽂히는 작품이죠
4권은 1권 이후로 신과 레나의 교류가 없던 만큼
왕창 쏟아줘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86 -에이티식스- 4권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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