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의 행방불명
그리고 기스가 데려갔다는 정보와 함께
20권에서 이어지는 제니스의 행방 찾기
21권은 제니스의 심신상실 상태에 대한 결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니스의 행방이 사라진 것에 대해서 크게 동요하는 루데우스
죽더라도 어머니를 지키라는 아버지 파울로의 유언
제니스는 제니스의 친정인 라트레이아 가문에서 데려갔다는 것을 알게되고
크게 분노하여 미리스 신성국의 추기경 파인 라트레이아 가문을 상대로
교섭하기 위해서 추기경 파와 적대 파벌인 교황 파와도 접촉을 하며
제니스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제니스를 데리고간 제니스의 어머니인 클레어
그리고 갑작스럽게 이교도로 찍힌 루데우스의 급작스런 상황에서
무녀의 납치
결국 무녀를 인질로 대화의 장이 열리고
클레어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클레어의 굳세지만 일방적인 신념에 의한 어긋남에서 벌어진 사태로
모든 건 제니스를 위한 일
기억을 읽는 신의 아이인 무녀를 통해서
제니스도 신의 아이임이 밝혀지고
모든 건 잘 마무리되지만
끝에 알게된 건
인신의 사도의 존재
날 적부터 인신의 사도였던 기스
기스가 루데우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다시금 인신과 용신의 대리전쟁을 알리고 끝이 납니다
막간에서 기스가 인신의 명령으로 누군가와 만나
인신의 또 한명의 사도로서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기스의 의미심장한 마지막 독백과 함께
다음 사건을 기대하게 해주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20권, 21권을 걸쳐
크리프의 미리스 신성국에서의 자리 잡는 모습과 제니스의 친가 쪽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서 잘 풀어 냈습니다
#납치, #파벌, #가족애, #인신의 사도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