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좀전까지 읽고 왔습니다ㅎㅎ
진짜 아지다하카 굉장하네요. 인류최종시련에 걸맞는 초특급 포스ㄷㄷ하네요
심지어 유사창성도도 2개여서
하난 10권에 나왔던 상대의 공격에 반응하여 그것과 동등한 위력을 가져오는 말그대로 최강의 방패 <아베스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니 절대 뚫리지 않는거겠죠ㅎ)
그리고 이번에 나온 몸을 담고있는 '배화교'의 이름에 걸맞는세계의 1/3을 파괴한 인류최종시련이 의미하는 종말을 불러오는 종말의불 <타바르나프>
진짜 창과방패를 모두 지닌 녀석이네요ㅎㄷㄷ
심지어 오기로 제6우주속도로 표현되는 초신속까지 자기것으로 하는데 정말 괴물;;
이번 권은 잭의 알흠다운 결말이 돋보였네요ㅠㅠ
그리구 태양의 주권 레티시아의 거룡과 달의 주권 교마왕의 월룡이 쌍두마차로 싸움의 종착점에 등장하는데 교마왕이야 원채가 4문의 상위계층이였다지만
의외로 레티시아도 그에 꿀리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줬네요....
마지막까지 멋진 용가리(?)였던 아지다하카의 죽음에 있어
최후의 일격과 그 결과까지 타임렉마냥 끊어서 다음권을 예고했는데요.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승리했지만 승자로써 대우받는것에 기뻐하지 않고 슬퍼하는 이자요이를 보니
마지막 일격이 아지다하카에 닿기까지의 찰나의 순간에
감동, 감격(???) 따위를 받고 스스로 물러나 준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 싸움이 절정에 달했을때 전하가 잠깐 도우러 와서 유사창성도를 해방하고 가는데
전하의 유사창성도인 <아바타라>의 성능은
인간의 힘을 초극한까지 끌어내는 힘같네요.
작중 묘사로 한 사람의 영격이 열개의 우주를 품은 수준으로 치솟는다고 하는데 원전후보자가 아닌 자가 효과를 받아도 저 수준인데 전하 본인이 받으면 그 힘은 헐씬더 큰 시너지효과를 불러오는것 같네요.
무튼 진짜 아지다하카는 그 존재가 '악'이여서 그렇지
인물 자체는 악인으로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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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써둔 타바르나프의 유래와 관련있지 않을까 싶네요....
세계의 1/3을 일격의 열섬으로 태워버렸다고 하는데
그 세계의 1/3이 관련있지 않나... 라고 해석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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