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극의 별에게 길을 묻는다
젊은 용사의 기구한 운명을 담은 금단의 서사시가 지금 풀린다――.
사람들의 기대를 짊어지고 막강한 마왕을 쓰러뜨린 소년, 토우카.
그러나 그에 보답해야 할 왕가는 비정하게 배신하고 소년의 목숨을 앗아간다.
이 날, 한 명의 용사가 죽었다――.
우주에 떠도는 거대한 용해에서 형성된 행성. 그곳에 태어난 기구한 운명에 이끌린 과거의 용사라고 불리던 소년의 이야기.
복수의 칼날과 동시에 엄청나게 황폐한 땅을 방황하는 그의 앞길에 희망이라는 이름의 광명은 내려질 것인가?
지금 금지된 서사시(판타지)가 풀린다――.
마법 밀매인 야쿠자, 이세계를 파멸로 이끈다
내가 환상을 끝내주지――
잔혹한 이세계를 뚫어버리는 "최흉"의 이세계 판타지!
〈엘프〉 소녀에게 부탁 받은 이세계로 도주한 전직 야쿠자 나루시마 치시오.
하지만, 그곳에서 그가 만난 것은 편안한 판타지와는 거리가 먼 피로써 피를 씻어내는 절망적인 세계였다.
학살당하는 〈엘프〉들이 목숨을 대가로 지킨 것――그것은 복용한 사람으로부터 "마법"을 끌어내는 약=마약.
"내가 환상을 끝내주지"
단 2명 남은 〈엘프〉 자매와 계약을 맺은 치시오. 그리고 가장 위험한 남자는 피와 초연과 책략을 사용해
잔혹한 이세계를 뚫어 나간다. 이세계X야쿠자, 가장 흉악한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이세계 다크 판타지.
히메사키 아테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 머릿속의 환각과 믿고자 하는 소년과 믿게 만드는 소녀.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방과 후 황폐한 폐허에 갑자기 나타난 약간 노출도가 높은 미소녀.
왠지 내 머리에 히메사키 아테나라는 이름이 떠오른다.
"사실 나, 이세계에서 용사를 하고 있어. ──갑자기 이런 걸 물어봐도 안 믿겠지만"
"아니, 믿어. 왜냐하면 너는 내가 생각한 캐릭터니까"
"…………네?"
"그게, 현실세계에 너처럼 귀여운 아이가 있을 리 없잖아"
그래. 이는 모두 나 자신의 망상으로서, 그녀는 정말 존재하지 않았다──.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마법의사님. ~이세계 의사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메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대의 지혜를 모은 과학 의료
VS
이세계에서 면면히 계승되는 마법 의료!
우수한 의대생 이사카 렌지로가 소환된 세계……그곳은 회복 마법이 정통 의학으로만 발전한 이세계였다.
마법의사 소녀 코디의 마법 치료를 본 이사카는 그것이 내과적인 병에 별로 효과가 없다는 걸 알게된다.
그렇다면! 이라고 현대 지식을 살려서 병을 앓는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지만 그것을 본 코디는 왠지 분노하게 되고――?
"마법만이 유일한 절대적인 의료라구요! 당신이 말하는 과학? 같은 건 인정되지 않아요!"
스스로의 의료 마법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진 소녀와 현대 의료에 전폭적 신뢰를 둔 청년.
두 사람의 만남이 이세계 의료에 혁명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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