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키덜트'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 피규어 ] 의 국내 구매자들이 늘어나면서 구매 대행 업체
이용객도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 [ 피규어킹 ] ( http://www.figureking.co.kr/ ) 의 사장 김 모
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2016년 2월 25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김씨는 지난 2013년 부터 2016년 1월까지 총 1천655명에게서 [ 17억 4천여만원 ] 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
다. 어떤 피해자는 제품 200개를 대규모로 주문했다가 5800만원을 날려버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사건 정황을 살펴보면..
2006년부터 피규어 관련 구매대행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업체가 업계 3위까지 성장해 억대 매출을 올리게 되자,
고급 외제차나 나이트 클럽에서 유흥을 즐기는등 향락에 빠져, 더욱 많은 돈을 벌기위해서 사기 범행을 계획했다고
하네요. 다른 피규어 구매대행 사이트에 비해서 30% 정도 싸게 피규어를 팔겠다는 유혹담긴 멘트와 '특가예약' '조기마감'
등의 허위광고 문구로 피해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모모짱' '건담마트' 등 국내의 피규어, 프라모델 대행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고 사기 혐의로 소송 &
구속 되는등 국내 대행업체의 위험성이 다시한번더 드러난 사건이 되었다고 하네요. 피규어나 프라모델 등이 다른 사이트
나 정가에 비해서 너무 싸거나 좋은 혜택이 있는 경우 구매하지 않고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혹시나 구매하시는 분들
은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문출처 :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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