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을 점령하고 열미를 수복해서 전선을 조의 심장부에 형성하면. 보급은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보급 관련한 글들이 많습니다
모. 만화의 성격상인지. 보급에 관한 부분은.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고
백병전이나 전술같은것만 많이 다루죠
(사실. 실제 역사에서 보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함에도 말이죠.
보급으로 인해 전투의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미 공개된 내용은
왕전이 함양에 열미를 수복하기 전에 보급을 보내지 말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제 업공략이 시작되었고.
열미는 조군5 만이 다시 수복했습니다
(이 병력은 사실상 쥐어짠 병력이라고 봐야하므로. 열미 재탈환당하면
조나라에서 또보낼 병력이 당장은 없습니다)
이제 다음 수순은. 업이 떨어질때까지
한단에서 남하하는 조군을 왕전과 비신대, 낙화. 옥봉이 막는 겁니다.
그렇게 막는 사이. 업이 점령되고.
자연스레 열미는 다시 진이 점령할겁니다
(이 속도가 이목의 예측보단. 더 빠르게 진행되겠죠?)
그럼. 열미부터 업을 기점으로
그 북쪽에 전선이 형성되어버립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육로를 통해서 보급들이
함양으로부터 산맥밑으로 열미를 지나 업으로까지 이어질겁니다
여기서 핵심은
조나라에서는. 그 보급을 끊을 공격을 하기 힘든 상황이고
위나. 한에서 조를 도와 진의 군량보급을 끊어주기도 어렵습니다.
극단적으로 서부전선을 버리고 전군 끌고 남하해셔 열미를 친다...
그럼 서부전선도 날라가고
수비가 어려운 열미는 또 진에게 빼앗기겠죠.
업은. 난공불락처럼 그려져있으니. 업을 장기간 공략하기도 어렵습니다.
업이 포위당하면 한단으로 진이 공격하거나. 업을 둘러싼 조의 뒷통수를 치겠죠
조의 왕도권을 공격하기 어려운 이유를
이젠 역으로 조나라에서.. 겪게 되는겁니다.
업을 치자니 빡세서 힘들고(보급창고도 겁나 크게 지어논거 같던데)
열미 뺏아봐야 다시 뺏길거고..
국력은 이미 쇠퇴할정도로 나빠지고 있고...
호첩이 죽으면서. 사실상. 공격은 포기하고
온니 수비위주로만 전환한다고 보면됩니다.
이렇게 조나라를.. 방구석에 몰아넣고
수비만 겁나 하게 해놓고는..
한나라가 진에게 멸망하는 겁니다.
조는 손을 쓸수없고.
위도.. 액션을 하겠지만. 대세는 못바꾸겠죠.
한을 먹고 위나라까지 좀 밀어넣으면
조도 자연스레 망하는건데.
여기서 이목이. 겁나 수퍼맨 수비모드 보여주면서
재미를 더해주겠네요!
열미는. 이미 수비가 어려운 성으로 나와있어서. 조나라입장에서
열미를 틀어막는게 쉽진 않을거 같습니다!
이목은. 이번 전쟁이후 몬가. 실각하거나. 잠깐 쫓겨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목이 있는데 호첩이 환기에게 당하는 그림은 상상이 안가네요.
이목부재와 조의 대패와 맞물릴거로 추측합니다)
그리고. 조왕 머잖아 죽는데.. 언제 죽을라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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