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연출에 약간 아쉬운점
다들 아시다시피 이신은 본능형 - 멍청해 보이지만 귀신같은 감으로 전장의 흐름을 읽어내는 장수 - 인데.
이번화에 비신대 등장이 이런 본능형의 모습이 부각될 수 있었을텐데 ...
현재 주해평원에서 요운과 조아룡의 전투력이 실제 상정했던 것보다 플러스 됀 요소가 있는데 (+인상여의 유언)
이 부분은 왕전이 파악하지 못할수 있는 부분이지요. (왕전이 인상여의 유언을 어떻게 알겠음?)
왕전의 계산대로 비신대를 보냈더라면 우군에 더 큰 피해가 올수도 있었지만,
신이 본능적으로 그 위험을 감지하고 먼저 출발했다 .... 이런 식의 전개였다면 한층 더 멋있었을텐데 ..
아쉽습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