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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끌) 창평군도 은근히 삽질이 꽤 있습니다.
바넷샤 | L:0/A:0
14/110
LV5 | Exp.1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144 | 작성일 2018-04-15 23: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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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끌) 창평군도 은근히 삽질이 꽤 있습니다.

만화상에서 이목에게 많이 묻혀서 그렇지 창평군도 은근히 실수를 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안심하고 한나라로 20만을 보냈는데, 조나라라 마양으로 쳐들어옵니다. 물론 이건 여불위가 명령했지만 여불위도 창평군이 반대한다면 보내지는 않았을 겁니다. 조나라가 쳐들어오자 창평군은 절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왕기를 총대장으로 임명했지만 이목덕분에 왕기를 잃었죠.(개인적으로는 이것만큼은 이목이 정말 잘했다고봅니다.)

 

두 번째로 이목이 진-조 동맹을 제안하자마자 위나라의 산양으로 군사를 보냅니다. 본인은 염파가 오는 것을 무릅쓰고 산양공격을 지시했지만, 결국 그 행위의 의미를 눈치챈 이목과 춘신군으로 인하여 합종군 결성으로 이어지고 맙니다. 합종군 결성 뒤 본인도 몽무와의 대화에서 이건 실수라고 인정합니다. 

 

세 번째로 함곡관에서 우주방어를 시도했으나 이목의 함양 뒷통수에 은근히 당황합니다. 사실 표공이 죽은 후에 최에서 방어전을한 것도 영정 본인이 가겠다고 하니까 덜컥 받아들인거죠. 당연히 지휘관들과 심복들을 보낸 게 맞았고, 당파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본인도 영정이랑 같이 가야할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니 영정덕분에 위기를 넘긴 그가 여불위를 배신한 것도 당연한 겁니다.

 

네 번째로 이목의 도발에 빡쳐서 업 공략을 작전을 세웠죠. 하지만 의외로 자신감이 없는지 왕전에게 영 아니다 싶으면 파기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성공했으나 이목이 눈치채서 잘못하면 실패할 수도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왕전이 이 작전은 망했다고, 즉석에서 다른 작전을 짭니다. 솔까말 이건 성공해도 거의 왕전의 힘이 크지 첨에 작전을 짠 창평군의 공이라고 하기엔 좀 어려워요. 

 

여하튼 의외로 창평군도 주인공보정 덕분에 잘 살아남은 무능 총사령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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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사람
일단 적어주신글 대부분이 상식선에서 크게벗어나는 일인거지 그게 창평군의 삽질은 아니죠
일단 첫번째 이목.방난은 그당시까지 무명이고 조나라는 염파의 망명이래 대장군급이 없어서
아무도 조가 쳐들어올꺼라고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그리고 마양전당시에도 왕기말고는 그이상가는 무장이 없던만큼
그이상가는 선택이없어요 거기서 몽무보냈으면 이목은 나올것도 없이 조장선에서 몽무잡고 진나라군은 전멸했을겁니다.
거기다 진입장에서는 왕기는 잃었어도 몽무가 신육장급으로 크게 성장했고 왕기밑에서 잠자고있던 등이 전면에 나오는계기가 됬습니다.
반대로 조는 왕기하나 잡자고 조장 풍기 섭맹등 유능한 장군들을 다수잃었고 병력도 엄청나게 잃었어요
이건 이목의 크나큰 실책이죠 왕기가 나올줄 알았으면 최소한 장군들의 보신책은 준비를 해놨어야한다고 봅니다.
당장 지금 업성전투에서 조장,풍기,섭맹이 살아있었으면 구도가 엄청나게 바꼈을껄요
2018-04-16 0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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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사람
두번째의 산양공격역시 애당초 조와 진이 동맹을 맺은 이유자체가 조를 신경쓰지않고 한이나.위를 공격하기 위해서였는데
합종군이 무서워서 위를 공격하지 않는다면 애당초 동맹을 맺은 의미조차 없죠
물론 이당시 이목이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면서 합종군 결성할지는 상상도 못했을꺼고
산양을 치지않았어도 이목은 결국 합종군을 결성했을겁니다
. 창평군이 실수한건 합종군을 결성못하게 외교적방해를 소홀히한것을 실수했다고 한거죠
그후에 산양공략의 진의를 아는놈이 나올지 몰랐다고 한거고요
2018-04-16 0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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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사람
세번째로 이목의 함양뒷통수는 창평군뿐아니라 진나라의 모든장군들 + 합종군에서 경사,춘신군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그나마 표공만이 직접 군사들이 이동하는 흙먼지를 보고 예측한거지
같은 전장에 있던 장군들도 모르는걸 함양에 있던 창평군보고 알라고하는건 무리죠
2018-04-16 00:36:02
추천0
나는사람
네번째로 이목의 도발에 빡쳐서한게아니라 원래부터 조나라공략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목이 서부지역에 대규모 성을 건설하니까 정공법으로는 10년이 지나도 함락이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고
업공략이라는 기책중의 기책을 마련한거죠
그리고 당장 작중에도 설명이 나오잖아요
자신이 없는게 아니라 유연함을 최우선으로 삼으라는 뜻이라고요 ㄷ
물론 실제로 창평군이 짠 전략은 업성자체의 난공불락과 열미의 함정때문에 뻘전략이 맞긴합니다.
이건 성공해도 창평군의 공이아니라 왕전의 공이라고 봐야한다는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2018-04-16 0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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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사람
3줄요약하자면
창평군이 무능한게 아니라 상황자체가 상식선을 크게 벗어난 일이라서 누가와도 그 이상의 결과를 내긴 힘들다.
단 업공략 자체는 창평군이 짠 책략은 난공불락의 업과 열미의함정때문에 뻘 책략이 맞다.
즉 업공략의 공적은 전부다 왕전의 공이지 창평군의 공은 없다.
정도겠죠
2018-04-16 00: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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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넷샤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사실 진지하게 생각한 건 2번과 4번입니다.
1번은 명확하게 이목이 진나라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창평군도 최선을 다했어요.

2번은 창평군이 초나라 출신이면서 전국사군인 춘신군을 너무 얕잡아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썼습니다. 이목이야 그럴 수 있다치더라도 초나라쪽인 춘신군쪽에서 합종군 응낙하지 않으면 그만이거든요. 실제로 제나라쪽에서는 응하지도 않았고요. 또한 외교적방해를 하지 않는 점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3번은 그 상황에서 함양 뒷통수 대비하는 게 힘들긴 하겠네요. 거의 모든 게 함곡관에 집중된 상태니 쉽진 않겠어요. 하지만 초나라쪽에서 합종군이 끝나기 전 이목이 반드시 뭔 짓을 할거라고 예측한 염파 노인 당신은 대체....

4번은 창평군 입장에서는 원래부터 조나라 공략을 계획했겠지만, 이목이 제나라 왕 때의 회담 이후에 어그로를 끈 것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때 창평군답지 않게 살짝 빡치는 게 보였어요. 듣고만 있을 수 없다라던지 그러기 전에 이목 너부터 친다던지. 뭐랄까 그 문제는 울고싶은데 빰 때린격이라고 하는 게 적절할려나요. 4번 자신이 없다는 건 저도 농담식으로 써서 그렇지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유연함을 위주라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 그런 명령을 내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8-04-16 18:02:07
추천0
그건비이밀
제가 창평군 쉴드를 치는건 아닙니다만...

1. 조가 쳐들어왔을때 창평군,창문군은 이미 왕기를 호출해놓았던 상태였습니다. 물론 왕기가 거기에 방난이 있다는걸 알고 거기에 응한거였습니다만...
조가 아닌 다른곳의 침입에 최소 대비는 되어있었다는거죠. 몰랐던건 이목의 존재였을뿐..... 물론 이목이 왕기에게 이긴후에도 후방 (위,연) 때문에 더 전진을 하지 못합니다. 창평군의 한공략 자체는 삽질까지는 아닌듯...

2. 산양 공략이 진의 중화진출의 시작점이라는걸 눈치챘던게 이목,춘신군 정도였다... 는 거만봐도 창평군이 큰그림은 그릴줄 안다는 능력은 보여준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3. 창평군의 배신각은 애초부터 친 영정파였던 여불위를 킹덤에서 완전 바꿔버린거에 대한 작가의 수습책일뿐...... 어짜피 함곡관에서 버티는것도 모의전 결과 20% 성공률밖에 안되었으니까요. 전 오히려, 50만이 넘는 부대가 3만의 뒤칙작전이 한번 실패했다고 한달을 못버티고 후퇴하는게 더 어이없습니다만...

4. 이번 업타운전은 기획은 창평군이 했지만, 이목의 개삽질 50% + 왕전의 군량오링전술 50% 라고 봅니다.
2018-04-16 09:19:08
추천0
바넷샤
1. 그 상황에서 몽오가 이목을 막는다고 보기에도 물음표가 따르지만 슈퍼 부장 2명이면 뭔가 될 것은 망상(?)이 들었어요. 마양은 확실하게 이목이 잘 설계했어요. 창평군은 최선을 다했을 뿐이죠.

2. 이목이 은근히 큰 그림은 잘 그린단 말이죠. 그래도 이목이나 춘신군쪽에 좀 더 정찰이 염탐질을 좀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목이 함양으로 볼 때 이목이 동맹제안을 보면 창평군도 이목이 큰 그림도 잘 본다는 걸 눈치챘을 수 있다는 아쉬움이 꽤 있었습니다. 또한 초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춘신군에 대해서 너무 연구를 안 한것도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창평군은 그냥 춘신군과 이목이 서로 동맹하겠니 하고 넘어간 듯 합니다.

3. 진작에 첫 날부터 뒷치기 하면 되는데 꼭 다 실패하고 나서 한 짓이 뒷치기 실패 후 군량부족으로 실패.. 합종군이 이상하긴 해요. 이 때부터 이목이 이상하기 시작했어요.

4. 동의합니다.
2018-04-16 17:33:20
추천0
[L:45/A:183]
ELAN
1.절대 인정 못합니다.
2.인정합니다. 이건 카바가 안되죠
3.상황이 안 좋았다는게 참작은 되지만 이것도 인정 합니다.
4.이건 아니지 않나요?? 쫄리면 빼라고 말했으니까요. 지금 왕전이 잘하고 있는건 맞지만 창평군의 삽질은 아니라고 보는데..
2018-04-16 16:16:40
추천0
바넷샤
1. 억지이기 때문에 뻘글이기도 합니다. 이목이 잘했어요.

2. 춘신군과 이목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 그 상황에서는 함곡관에 팔려서 정신이 없을 것 같기는 해요.

4. 쫄리는 빼라는 말이 본인 작전에 자신이 없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ㅋㅋ 뭐 본 뜻은 그만큼 유연하게 대처하는 뜻이지만요.
왕전이 아주 잘하고 있죠. 왕전덕분에 삽질이 아닌 게 되어버린 겁니다(?)
사실 이 경우는 창평군이 다른 상황과 달리 본인이 직접 계획했죠. 기획 의도는 좋았지만 어찌 되었던 왕전이 이건 안 되겠다 하고 작전을 도중에 바꾼 점이 저에게 컷네요.
2018-04-16 18:04:0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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