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화에서 메리오다스
109화를 보면 브리타니아에는 여신족, 거인족, 요정족, 인간, 악마족이 살고 있었는데
이 중에서 여신족, 거인족, 요정족, 악마족은 3000년 전에 일어난 전쟁에서 거의 모든 힘을 써 버려서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악마족한테 3000년은 평범하게 살았다면 이미 세 번은 넘게 죽었을 시간인데
계획을 방해하는 일곱 개의 대죄가 있었다고 하니까 당연하다는 듯이 메리오다스가 언급됩니다.
47화에서 메리오다스는 악마의 피가 처음부터 섞여있는 상태라고 언급되는데
어쩌면 메리오다스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태어난 여신족과 악마족의 혼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51화에서 메리오다스가 말하는 부분에도 3000년이 언급되네요.
1000개의 유성이 십자 모양으로 가로지를 때 브리타니아에 위협이 닥쳐온다.
그것은 옛날부터 정해져 있는 시련으로 빛의 안내자와 검은 혈맥의 성전 시작의 전조이다.
계속 같이 싸워준 녀석을 위해서라도 3000년 동안 되풀이한 이 싸움에 이번에야말로 결착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