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판매량은 스즈미야 하루히 게임의 누적 판매량을 첫주에 돌파
http://www.m-create.com/ranking/
미디어 크리에이트라는 곳에 실린 기사인데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의 주간 게임 소프트
판매 랭킹을 소개하면서, 1위를 차지한 PSP용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 인피니티 모멘트'
의 발매 첫주 판매량 13만 8180개를 두고, 라이트노벨 원작의 게임으로서는, '스즈미야 하루
히의 약속'의 누적 판매량 13만 1천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누적 판매량
12만 5천개를 첫주에 뛰어넘은 놀라운 기세라고 강조한 모양입니다. 첫주 물량 소화율이 약
93%에 달해, 판매점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가 있었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고 하는군요.
특이한 점은 과거 라이트노벨 원작 게임과 비교해서 여성팬들의 구입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작품의 인기가 높다는 사실에 더해, '소드 아트 온라인'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여성
팬들의 구입이 많았다는 것도 판매량 호조의 요인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정말 '소드 아트
온라인'의 엄청난 인기에는 남녀의 구분이 없는 모양입니다.
PS) 물론 일웹에서는 '지금쯤 혹해서 산 사람들은 다들 후회하고 있을 것!' '많이 팔리기만
하면 뭐하냐?' '평가가 최악인데 무슨 소리냐?'라는 안티팬들과 '객관적 숫자가 나와도 자신
이 믿고 싶은 것밖에 믿지 않는 안티들의 인생이 정말 불쌍하다' '안티들, 이제는 집계가 잘
못되었다고 말할 셈이냐?' '아, 제작사가 출하량을 좀더 늘렸으면 15만개 이상 팔려서 안티
들을 더 할말없게 만들었을텐데!'라는 식의 공격적인 논쟁이 변함없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PS2) 또한 일부 열성팬들이 게임 판매량을 근거로 '소드 아트 온라인은 이미 스즈미야 하루
히는 물론, 마도카 마기카와 케이온까지 모두 뛰어넘었다.'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각 작품의
팬들이 분노하기도 한 것 같더라고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