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랑 파주주는 이전에 한번 맞붙은 사이가 아닐까 싶은데
이번화에서 나왔듯이 헬퍼가 나타날 때마다 이런 식으로 동양지부와 서양지부의 마찰과 대립이 있었다면
작전 중에 사신들간의 전투도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생각함
현재까지 보인 모습으로 동양지부의 대표가 백서, 서양지부의 대표가 파주주 정도로 보이는데
내 생각에는 일전에 파주주가 건방이란 건방은 다 떨다가 백서한테 쳐발리지 않았나 싶음
물론 저번에 파주주가 움직인 건 헬퍼 때문이 아닌 흡혼경 고르곤 때문이었지만
조르디에 의해 왼손을 사용했을 때 말한 '아직은 사용할 시기가 아니었다'란 말과
쫄따구 사신놈이 말한 중촌에서 '그놈'을 만났냐는게 아무래도 백서가 아닐까 싶음
단순히 강하기 때문에 동양지부장도 백서가 제일이라고 하는게 아닐테고 백서 스스로도 저승제일이라함은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자신감이 바로 서양지부와의 대결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함.
파주주는 백서와의 차이를 알기에 보라색의 힘을 얻고도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린 것일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