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종보스 후보중 1장로는 진짜 너무 아깝게 갔다
배신한 6가주들 정도를 제외하고 악역 개성이라곤 1도없던 노블레스에서 그나마 매력터지는 악역이었는데 정말 너무 허무하게 버린 카드 첫 등장시 유니온의 정점답게 순수 노블스 본신의 힘만으로도 프랑켄보다 강했던데다 '아마겟돈'이라는 귀족과 웨어울프에 대항할 수단을 만들고 크롬벨처럼 더러운 방법이 아닌 인도적인 신체강화를 한점과 노블레스 악역 종특이라 할정도의 도발에 걸려드는점 없이 인정할건 인정하는 인간성 빈사급 웨어울프들을 치러갔음에도 자신이 패배할것을 대비해 아마겟돈 위성들을 미리 중단시켜놓는 판단력과 자신이 프랑켄에게 밀릴때부터 패배했을때까지 부하들을 블스로 흡수하는 구질구질한 방식조차 사용안함 거기다 과거를 보면 실험자들이 자처해서 실험에 참가한걸보면 위선자가 아닌 진짜 인간을 위해 유니온을 이끌었다는점이 높게 평가할만하고 악역이라고 하기도 그런게 가치관 자체가 프랑켄과 정반대였을뿐 그 썩어빠진 유니온에서 이런 리더가 나왔다는게(현 1장로의 전에 있었던 1장로들은 프랑켄 대사를보면 쓰레기들이 거의 확실) 최종보스 후보로 어울릴만한 명분이었는데 크롬벨 따위의 찌끄레기가 최종보스가 되서 핵피엔딩 진행인건 정말 역대급 노답 진행
1장로를 먼저 보낸것도 크롬벨이 뭘하든 정상적인 1장로에겐 안될것이니 먼저 제거한거같은데 차라리 반대로 크롬벨이 유니온을 먹으려다 1장로 세력한태 제거당하고 1장로의 인간세력vs루케도니아,웨어울프,프랑켄 하우스 일행들 구도로 크게 싸우고 이 마지막 싸움에서 과거부터 내려오는 모든 오해가 풀리고 끝나는 엔딩으로 끝내는게 개연성도있고 3장로랑 하이든,지오를 최정예 친위대로 하고 나머지를 잘활용했으면 그래도 지금보다 평은 훨씬 좋게 됐을건 확실하다 싶은데 3장로도 솔직히 너무 급 너프먹고 캐릭성이 죽어버린점이 있는듯함
결론:최종보스 후보론 다소 뻔했어도 현 1장로가 크롬벨레기한테 꿇릴건 하나도없는데 왜 이런 전개를 한건지 결국 작가도 감당이 안되서 핵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