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이 간지가 안나는 이유들

게임판 슈트만 봐도 간지가 넘쳐흐르는데 영화판은 배트맨의 간지가 전혀 안나는 슈트임

이게 첫번째 

두번째는 배우임

배트맨은 일단 무투파 히어로인데 배트맨 역 맡은 배우가 무투파에 어울리는 체형이 아님

체형이 마블에 캡틴 아메리카역 맡은 크리스에반스 같은 몸매가 좋음 

세번째는 비중 문제임 

이는 저스티스리그의 문제기도 한데 너무 슈퍼맨 비중 몰빵이라 나머지 캐릭터들이 묻힘 

슈퍼맨이 다 해 쳐먹고 나머지는 조력자 느낌이고 

사이보그 같이 애초에 비중이 크지 않은 멤버는 몰라도 

배트맨은 적어도 슈퍼맨과 함께 DC를 대표하는 히어로임

근데 배트맨을 무슨 조연급으로 만들어 놓음 ㅇㅇ..

배트맨의 최강점은 두뇌인데 그런 두뇌를 활용 해 사령관 역할을 맡는 그림을 그렸어야 됐다고 봄 

근데 액션으로만 밀어 붙일려고 하니까 무능력자인 배트맨의 비중이 떨어질 수 밖에..

마지막으로 배트맨의 정체성 문제임 

배트맨은 전무후무한 다크히어로의 상징격 존재인데 영화에선 어딜봐도 다크히어로의 느낌이 안 살아남 

다크나이트에서는 배트맨은 문 걸어 놓고 조커 뒤지게 두들겨 패는 점이 다크히어로라는 점을 잘 보여줌 

근데 영화판 배대슈에서 배트맨은 불살생을 원칙으로 삼는데 총을 사람들한테 쏨.. 

배트맨은 총을 쏘더라도 실탄은 안씀 대부분이 체술로 싸우지.. 

저스티스리그에선 한 술 더 떠서 배트맨이 개그를 침

개그는 플래시한테 몰아주고 배트맨은 항상 엄근진을 유지해야됨 

이번에 마블 측에서 안티히어로로 베놈이 나오던데 만약 베놈보다도 배트맨이 안티, 다크히어로로서의 모습이 부족하다면 그건 진짜 조진거임 

베놈과 배트맨의 상징성과 인지도 차이가 얼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