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카즈토의 팔랑크스 마법이 사이온 입자로 구성된 다중 방벽을 공방에 사용하는 건데, 이 마법을 타츠야의 운산무소로 깰 수가 없기 때문(운산무소는 해석이 가능한 구조를 분해하는 마법인데, 팔랑크스의 다중방벽은 그냥 사이온 에너지로 방벽을 치는 무식한 마법이기 때문에 분해할 구조자체가 없음)에 천적이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어디까지나 마법 상성상 그렇다는 이야기지.. 타츠야의 마법은 운산무소 만 있는게 아닙니다. 깰 수 있는 방법은 널리고 널려있는데다가, 굳이 정면대결을 할 필요도 없음.
실제로 스티플체이스에서 비슷한 방벽마법으로 보호되는 파라사이트돌들 썰고다님.. 난이도의 차이일뿐 팔랑크스도 깰 수 없다는건 아니죠..
그리고 목잘리면 재생안되서 죽는다고 했는데, 설정상 목이 아니라 전신이 흔적도 없이 날아가도 복구가 가능합니다. 죽음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면 육체가 소실된 정도와는 아무 관계없이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이 재생마법의 정체이기 때문이죠..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는 수명이 다되서 죽은 경우, 사망한지 시간이 흘러 죽음이 완전히 정착된 경우(이경우 소실된 육체를 복원해도 정신이 없는 껍데기 신체만 복구될 뿐임) 뿐입니다. 육체가 완전 소실되어도 정신까지 소실되지 않는이상은 죽일 수 없다는 이야기죠. 반대로 육체가 소실되도 즉시라면 부활할수도 부활 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타츠야의 천적은 여동생인 미유키 뿐입니다. 미유키는 정신에 직접 작용하는 개사기 마법의 사용자이기 때문에 제아무리 타츠야가 운산무소와 재생, 플래시캐스트로 무장하고 있어도 코큐트스 한방만 광역으로 뿌리면 운산무소를 쓸 기회도 없이 그냥 죽게되죠...
근데 그 천적인 여동생이 오빠와 적대하는 일은 작품 설정상 절대 일어날 일이 없는 일이기 때문에 사실상 작중에선 절대 무적이라고 봐야합니다..
거기에 더해 이 개사기 남매는 연계기도 강해서, 작품 세계관에선 격멸이 절대 불가능한 파라사이트 같은 영적생물체조차 연계만 제대로하면 오빠가 눈이되고 동생이 힘을 써서 격멸이 가능하죠..
작중에 타츠야가 어렵네, 천적이네 하는 소리는 그냥 다 개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초반부터 물방울 하나로 핵폭발을 일으킨 놈이 1:1을 상정한 대결에서 상성이니 뭐니 따지는것 조차 개소리에 불과하고, 작가의 헛소리에 불과하죠.
근데 워낙 지가 만든 복잡한 설정도 지 꼴린대로 재해석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작가라 뭐 나중엔 무슨 말바꾸기가 나올진 알 수 없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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