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I: 달고, 짜고, 맵고

모두들 BIBI에 대해서 알고 있어? 2019에 '비누'라는 곡으로 데뷔한 후 정말 빠른 속도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인이지. 

BIBI가 처음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9년에 종영한 ‘The Fan’이라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결승전까지 오르고 나서부터라고 해. 그 후 타이거JK와 윤미래의 Feel Ghood Music과 계약하게 되었고 2019년에 데뷔곡 ‘BINU’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

늦은 감이 있지만, 어제 ‘비누(BINU)’라는 곡을 처음 듣게 되었어. 이 곡은 비누로 자기 몸을 씻듯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자는 귀여운 가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눈에 띄는 정말 귀여운 곡이야. 후렴구가 너무 캐치해서 나는  심지어 자면서도 생각했던 것 같아.

‘BINU’를 너무 인상 깊게 들어서 BIBI를 귀여운 통통 튀는 가수라고만 생각했는데 최근에 발매한 ‘KAZINO’ 라던가 ‘cigarette and condom’ 같은 노래에서는 BIBI의 팜므파탈적인 면이나 힙한 R&B를 소화해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놀랐지.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는 BIBI의 농도 짙은 가사나 청아한 목소리를 두고 그녀를 ‘흑화된 아이유’라고 부르기도 한대.)

내 생각에는 이미 유명해지고 있지만, BIBI는 정말 더 유명해질 것 같애. 혹시 아직도 그녀를 모른다면 늦지 않았으니 꼭 확인해보길 바래! 

….비누 비누우 비이이누…

*Read in both Korean and English below here

The Asians Culture